애플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Apple Car) 개발, 애플 자동차 2024년 출시

애플이 만드는 자율주행 전기 자동차, 애플카(Apple Car) 소식입니다.

 

애플이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실리콘밸리 현지에서는 2021년 3분기쯤 자동차 생산을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이 테슬라 등의 자동차 제조업체 출신의 전문가를 계속 채용하고 있고, 최근 유명한 자동차 전자 제품 공급 업체와 협력에 나서면서, 애플이 자동차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습니다.

Youtube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애플카의 핵심은 배터리입니다.

 

애플은 테슬라 전기차와 달리 파우치와 모듈을 제거해 배터리 팩 내부의 공간을 확보하는 독특한 형태의 모노셀 디자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디자인은 배터리 활성도를 높여 차량의 주행 거리를 연장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애플은 과열 가능성이 적어 안전한 것이 장점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아울러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로를 3차원으로 살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이다(LiDAR) 센서를 포함한 시스템 품목은 외부 파트너를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대만의 IT 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에 의하면 애플은 아이폰 등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독점 생산 계약을 맺고 있는 대만의 파운드리 기업 TSMC와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인공지능 칩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TSMC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협력하여 하이브리드카 자동차 컨버터와 충전기에 사용될 질화갈륨(GaN) 기술을 추가 개발하고 있는데, 이것이 애플 자동차, Apple Car와 관련된 개발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이른 시일 내 미국에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2024년에서 2025년 사이에 애플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디지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부품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카 모델은 테슬라와 유사하다고 알려졌습니다.

 

맥루머스(MacRumors)도 20일 대만의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를 인용한 기사에서 현재 애플이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애플카가 내년 3분기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만 제조업체 관계자들은 이르면 애플이 내년 2분기 중 애플카의 부품 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애플이 캘리포니아에서 수십 대의 프로토타입 차량을 은밀히 테스트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년 전, 애널리스트 밍치궈(Ming-Chi Kuo)는 애플이 2023년~2025년 애플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애플카가 애플의 차세대 스타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애플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 MacRumors

또한 애플의 AI 총괄 책임자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타이탄(Titan)을 지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전임 책임자인 Bob Mansfield가 은퇴함에 따라 애플의 인공 지능 책임자인 Giannandrea가 현재 자동차 개발을 지휘하고 있다고 합니다.

 

Giannandrea는 또한 Siri 개발과 기계 학습에 대한 작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2017년 팀 쿡(Tim Cook)은 애플이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자율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기술입니다. 모든 AI 프로젝트의 어머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작업하기 가장 어려운 AI 프로젝트 중 하나 일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애플이 만드는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 자동차, Apple Car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