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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혈당 혈압 알코올 수치 측정 기능 추가 (애플워치8 보다 갤럭시 워치4가 먼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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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킴 2021. 5. 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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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8에 혈당, 혈압, 알코올 수치 측정까지 가능한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현지시각) 헬스 스타트업 록클리 포토닉스(Rockley Photonics) 보고서를 인용해 2022년에 출시되는 애플워치에 다양한 건강 추적 센서들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내용은 록클리 포토닉스가 미국 상장을 준비하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애플워치6

록클리 포토닉스는 광학 등의 비침습적 방식으로 혈액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센서를 설계하는 회사입니다.

 

록클리 포토닉스의 건강 추적 센서는 스마트워치 뒷면에 탑재해 피부에 적외선을 비추는 방법으로 피를 뽑지 않고 혈당 측정이 가능하며 혈압, 알코올 농도까지 측정할 수 있습니다.

 

향후 애플워치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데, 빠르면 내년 애플워치에 무채혈 혈당 측정 기능이 도입돼 애플워치의 건강 기능이 크게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포브스 등 외신들은 예상했습니다.

 

무채혈 혈당 측정은 바늘로 손끝을 찔러 피를 뽑지 않아도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를 감지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올해 초 애플은 흡수 분광법을 사용해 무채혈 방식으로 혈당 수치를 얻는 특허 기술을 미국 특허청에 등록하기도 했습니다.

애플의 무채혈 혈당 측정 기술 특허, 미국 특허청

특허 제목은 주변 센서 활용을 통한 동적 환경에서 테라헤르츠 분광법 및 이미징 기술로 해당 기술은 가스, 건강, 액체 또는 고체 물질의 품질을 감지하기 위해 사용자의 신체에 빛을 통과시키는 대신 테라헤르츠라는 전자파를 사용하게 됩니다.

 

테라헤르츠는 투과성을 가진 방사선 전자파로, 낮은 에너지를 가져 인체에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혈당 측정 뿐 아니라 피부암이나 기타 피부 문제를 감지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등 혈당 관련 질환이 있는 사용자는 간편하게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됩니다.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7에 해당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예상도 있습니다.

 

IT매체 엔가젯은 해당 기술을 애플워치에 적용했을 때 배터리 수명과 제품 가격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 개발과는 별도로 실제 기술 적용까지는 좀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애플워치6는 심전도(ECG) 모니터링,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손 씻기 자동 감지, 수면 분석 등 다양한 건강 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한편 삼성이 갤럭시 워치4에 애플워치보다 먼저 무채혈 혈당 측정 기능을 포함시킬 것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4는 오는 6월 또는 7월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애플이 2022년 출시할 애플워치8에 혈당, 혈압, 알코올 수치 측정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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