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예정인 애플워치 7세대는 디스플레이를 전면 커버글라스 사이의 간격을 더 가깝게 만드는 새로운 라미네이션 기술을 적용하여 더 얇은 디스플레이 베젤의 제품이 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의 Mark Gurman에 의하면 애플의 애플워치 7이 더 빠른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향상된 무선 연결 및 업데이트된 화면을 추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워치 7은 전체적으로 약간 두꺼울 수 있지만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Gurman에 의하면 애플워치 7에는 업데이트된 초광대역 기능이 포함될 예정인데, 애플의 에어태그(AirTag) 아이템 찾기에 있는 동일한 기능의 기술입니다.
그리고 추가 생체 인식 건강 센서를 이용한 체온 측정 기능은 후속 모델인 애플워치 8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애플은 당초 애플워치 7에 체온 센서를 탑재할 계획으로 알려졌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가 포도당 수치를 모니터링하는데 도움이 되는 혈당 센서는 향후 몇 년 동안 상용화 될 가능성이 낮다고 예상했습니다.
애플은 바늘로 찔러 피를 뽑지 않아도 혈액속 포도당 수치를 감지할 수 있는 비침습적 방식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주 진행된 WWDC 2021에서 watchOS 8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워치가 문과 호텔 객실을 잠금 해제하는 기능과 같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기능을 시연했습니다.
이 새로운 기능이 어떤 애플워치 모델에 적용될지는 명확하지 않았지만 Gurman에 의하면 앞으로 나올 애플워치 7에만 독점적으로 제공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Gurman은 이전에 애플이 보다 견고한 익스트림 스포츠 모델의 애플워치를 개발 중이며 올해 곧 출시 될 것이라고 했었는데, 올해 출시가 아닌 내년 출시로 출시 예상 일정을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보급형 애플워치인 애플워치 SE 후속 모델 또한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IT매체들은 애플워치 7이 아이폰12처럼 각진 모서리를 갖출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워치는 출시 이후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었는데 애플워치 7에서는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그리고 애플워치 7 가격은 약399달러(약45만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작인 애플워치 6의 국내 출시 가격은 GPS모델 40mm 기준으로 53만9,000원부터입니다.
여기에 애플워치만으로도 전화통화와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도록 셀룰러 기능을 추가되면 65만9,000원이 됩니다.
지금까지 애플워치 7세대가 더 빠른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처리속도가 향상된다는 소식과 함께 얇아진 베젤 등 예상되는 디자인, 새로운 기능 그리고 7세대 가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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