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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상장 주관사 상장일? 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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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킴 2022. 8. 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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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상장 준비 소식입니다.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연내 상장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난 3월 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약 5개월 만입니다.

한국거래소는 22일 컬리의 주권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판단해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컬리는 김슬아 대표의 지난해 말 기준 5.75% 지분율이 낮다는 점이 심사 과정의 걸림돌이었습니다.

 

경영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이에 거래소는 재무적투자자에 최소 18개월 이상 보유 지분을 팔지 않을 것과 20% 이상 지분에 대해 의결권을 공동행사하겠다는 약정을 컬리에 요구해 왔습니다.

 

따라서 컬리는 경영 안정성을 입증하기 위해 거래소에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 지분에 6개월~2년의 보호예수를 걸고 의결권을 공동행사 하겠다는 약속이 담긴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다만 현재 증시 상황이 좋지 않고, 컬리가 대규모 영업적자를 보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 적정 가치를 인정받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컬리는 2014년 더파머스란 이름으로 설립된 전자상거래 업체입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판매품목을 화장품, 의류, 전자기기 등으로 확대했으며 서비스 지역도 수도권 일부에서 충청, 대구까지 확대했습니다.

 

컬리의 핵심 사업은 새벽배송입니다.

 

새벽배송은 인건비와 물류 시스템 투자에 비용이 많이 투입됩니다.

 

최근 주요 이커머스들은 비용 구조로 수익성 확보가 어렵고 최근 물류비 상승까지 더해져 향후 시장 전망이 어둡다고 판단해 해당 사업을 철수하기도 했습니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은 15614억원, 영업적자는 2177억원입니다.

 

매출이 64% 늘어난 만큼 적자도 전년도 1163억원에서 확대됐습니다.

 

마진율이 낮은 신선식품을 직매입해 새벽배송하는 사업 구조가 IT, 물류에 대한 투자비용 지출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할인쿠폰 발급을 늘리는 데 따른 마케팅 비용 지출도 늘고 있습니다.

 

상장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컬리는 올해 말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합니다.

 

4조에 육박했던 몸값을 얼마나 받을지 주목됩니다.

 

작년 말 프리IPO에서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4조원이지만 올해 장외시장에서 거래된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원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컬리는 마켓컬리 상장 주관사로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을 선정하고 국내 이커머스 1호 상장을 준비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마켓컬리 상장 추진 소식으로 마켓컬리 상장일, 상장 주관사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철저한 위험관리와 함께 투자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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