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디스플레이 기술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미 자율주행차 개발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GM의 차세대 전기 SUV인 캐딜락 리릭을 통해 많은 사용자들이 증강현실 디스플레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전문 매체 Electrek에 의하면 GM의 차세대 전기 SUV인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에 차세대 AR HUD(Augmented reality heads-up display,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IT매체 Digital Trends는 홀로그램 전문가가 설립한 영국의 스타트업 엔비직스(Envisics)의 최신 AR기반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대해 엔비직스가 개발한 것은 우리가 도로를 보는 방식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는 헤드셋이 없는 차내 홀로그래피 시스템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엔비직스(Envisics) 설립자 Jamieson Christmas는 엔비직스의 AR HUD에 대해 도로를 보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헤드셋 없는 차량용 증강현실 시스템으로 기존 차량용 HUD사양을 훨씬 능가하는 레티나(Retina)급 디스플레이가 최대 강점이라고 합니다.
또한 수만 칸델라의 밝기로 작동할 수 있어 극한의 환경에서도 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사람의 눈 3~4배 해상도로 작동해 일반적으로 차량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미지 선명도를 훨씬 뛰어 넘는 이미지 선명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은 오늘날 차량에서 볼 수 있는 HUD 시스템을 뛰어 넘는데, 실제로 환경에 따라 변화하며 햇빛이 들어와도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엔비직스는 웹 사이트에서 차세대 HUD 기술에 대한 몇 가지 데모 이미지를 공유했습니다.
엔비직스 홈페이지에 공개된 데모를 보면 차량 상태, 날씨, 내비게이션은 물론 주변 사물 정보까지 안내합니다.
캐딜락 리릭에 이러한 모든 기능이 포함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엔비직스는 차세대 시스템을 현재 HUD 시스템보다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합니다.
GM은 올해 GM의 Ultium 플랫폼을 사용하는 최초의 전기자동차인 캐딜락 리릭 전기 SUV를 공개했습니다.
이 자동차는 300마일(약480km)의 주행 거리와 150kW의 고속 충전, 33인치 LED 디스플레이, 최신 버전 슈퍼 크루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GM의 캐딜락 리릭 전기 SUV는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인데, 60,000달러(약 6800만원)에서 시작할 것으로 Electrek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7일 현대모비스가 엔비직스에 2,500만달러(약 3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성장동력의 또 다른 축인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선제적인 투자라고 합니다.
AR HUD는 크게 기하 광학과 홀로그램 방식으로 구현이 가능한데 디지털 홀로그램은 기하광학방식과 달리 차량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소프트웨어만으로도 넓은 시야각을 제공합니다.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차세대 AR HUD 구현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됩니다.
특히 엔비직스는 디지털 홀로그램 기술을 바탕으로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원천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 디지털 홀로그램 기술의 단점인 속도 지연과 화질 저하 문제를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으로 해결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사용자들도 머지않은 시일 내에 AR HUD(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겠다는 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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