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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상장 IPO 준비 소식, 주관사 상장일?

작가킴 2021. 2. 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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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신흥주자인 크래프톤이 대표 주관사를 선정하고 IPO 수순에 돌입한 크래프톤 상장 준비 소식입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0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공동 주관사로는 크레딧스위스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증권, NH투자증권 등을 선정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파워와 높은 실적을 앞세워, 올해 IPO 최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로 잘 알려진 크래프톤은 상장시 단숨에 코스피 시장총액 상위기업으로 랭크됩니다.

 

시장에서는 크래프톤의 기업가치를 20~30조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게임 빅3중에 하나인 엔씨소프트의 시총이 약 20조원인 것을 고려하면, 크래프톤의 무게감은 압도적입니다.

 

크래프톤은 자사 간판게임인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면서 실적이 급상승했습니다.

 

PC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전 세계에서 흥행을 기록한 데 이어, 텐센트와 공동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까지 세계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2370억원, 영업이익은 68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6%, 327.2% 급증한 수치입니다.

다만,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압도적이라는 점은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기대작으로 선보인 PC MMORPG게임 엘리온은 당초 기대치에 미진한 상황입니다.

 

크래프톤은 이미 지난해부터 IPO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를 비롯해 펍지랩스와 펍지웍스를 흡수합병하고 독립스튜디오 피닉스와 딜루젼스튜디오도 라이징윙스라는 새 회사로 합쳤습니다.

 

크래프톤 상장일은 올 상반기를 목표로 IPO를 진행 중입니다.

 

크래프톤이 올해 IPO 최대주로 부상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청약에 앞서 미리 주식을 선점하기 위해 장외거래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상장이 가시화되면서 장외 시장에서 크래프톤 주가는 10개월 사이에 4배 넘게 뛰었습니다.

 

현재 장외시장에서 17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은 15조원 수준입니다.

 

연간 순이익을 1조원으로 가정하고 PER(주가수익비율) 30배를 적용하면 기업가치가 30조원 안팎으로 매겨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증권가는 현재 논란이 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화평정영 로열티 관계를 확정할 수 있을 시기에 크래프톤이 IPO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1 IPO 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 상장 추진을 위한 주관사 선정, 상장일 등 크래프톤 IPO 준비 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주식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철저한 위험관리와 함께 투자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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