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멕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청약일 환불일 상장일 주관사 (ALMAC)
알멕이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공모가를 50,000원으로 확정 공시하였습니다.
알멕은 지난 14일과 1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772개 기관이 참여해 169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참여 기관 중 98.71%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나머지 1.29%는 가격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수요예측 결과로 의무보유확약은 건수로 50.3%, 신청수량으로 51.1%로 높습니다.
이처럼 알멕의 수요예측 결과는 좋은 성적표를 받았고, 이에 따라 알멕 공모가는 50,0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당초 알멕은 공모가 희망 범위를 40,000원에서 45,000원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알멕의 총공모주식 수는 100만주로 100% 신주 모집으로 진행하며, 총공모 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500억원입니다.
한편 투자시 상장 이후 유통물량 출회에 따른 위험 요소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알멕의 상장예정주식 수 5,966,381주 중 약 31.56%(우선주 포함 기준 29.46%)에 해당하는 1,833,048주는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입니다.
유통가능물량의 경우 상장일로부터 매도가 가능하므로 해당물량의 매각으로 인하여 주식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추가적으로 최대주주 등 계속보유의무자의 의무보유기간, 상장주선인의 매각제한기간이 종료되는 경우 추가적인 물량출회로 인하여 주식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멕이 테슬라(이익미실현) 요건을 적용해 상장을 추진하면서 일반청약자에 환매청구권이 부여됩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테슬라 상장에 따라 의무적으로 부여되는 3개월의 환매청구 기간에 주관회사가 자발적으로 3개월을 추가해 총 6개월의 환매청구권 행사 기간이 보장됩니다.
테슬라 요건이란 아직 이익을 실현하지 못했지만, 미래 성장성이 인정되는 기업의 상장을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일반청약자에 상장 후 주가가 하락할 경우 행사 기간 내에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주식을 주관회사에 되팔 수 있는 권리인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이 부여됩니다.
한편 알멕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대부분 시설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국내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미국에도 생산 시설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알멕은 50년 업력의 알루미늄 압출 소재∙부품 전문 기업입니다.
전신은 1973년 설립된 경남금속으로 대우그룹 관계사 시절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DEV)을 개발한 이래 줄곧 전기차 관련 알루미늄 압출 소재 기술 개발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주요 사업은 전기차 전용 제품입니다.
배터리 모듈 케이스, 배터리 팩 프레임, 전기차 플랫폼 프레임 등을 개발 및 생산합니다.
특히 배터리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알루미늄 압출 모듈 케이스 부분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주요 완성차 업체 중 폭스바겐(Volkswagen), 아우디(Audi), 포르쉐(Porsche), 재규어랜드로버(JLR) 등이 알멕의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2021년 828억원에서 지난해 1567억원으로 급성장했고, 올해는 1분기에만 537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2021년 68억원의 영업손실과 13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었는데, 지난해부터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12억원, 당기순이익은 54억원입니다.
알멕 청약일은 6월 20일과 21일로 이틀 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환불일은 6월 23일입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알멕 상장일은 6월 3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알멕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입니다.
지금까지 알멕 수요예측 결과로 기관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과 신청가격 분포의 좋은 결과에 따라 청약에서도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알멕의 공모가, 청약일, 환불일, 상장일, 주관사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철저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투자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