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청약일 환불일 상장일 주관사
라메디텍이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공모가를 16,000원으로 확정해 공시하였습니다.
라메디텍은 지난 5월 31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기관 2,278곳이 참여해 경쟁률 1,115.44대 1을 기록했습니다.
신청 수량의 100%(가격미제시 0.31% 포함)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의무보유확약은 건수로 8.17%, 신청수량으로는 9.93%로 보통 수준입니다.
의무보유확약이란 기관이 물량을 확보하기위해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주식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으면 상장 후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헤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라메디텍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공모가를 16,000원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서 라메디텍은 공모가 희망 범위를 10,400원에서 12,700원으로 제시했었습니다.
라메디텍의 공모 주식 수는 129만8천주로 총 공모 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208억원입니다.
한편 투자시 상장 이후 유통물량 출회에 따른 위험 요소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이번 공모에서 모집하는 주식을 포함하여 2,865,660주(공모 후 상장예정주식수의 33.12%)가 상장 직후 유통가능한 물량입니다. 유통가능물량 중 1,583,940주(공모 후 지분율 18.31%)는 기존주주 보유지분이며 나머지 1,281,720주(공모 후 지분율 14.82%)는 공모 물량입니다.
따라서 상장예정주식수 중 33.12%가 상장일로부터 매도가 가능하여 유통물량 출회로 인한 주식가격 하락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이후에도 최대주주, 벤처금융, 상장주선인 등 의무보유예탁 대상자들의 의무보유기간이 종료되는 경우, 추가적인 물량출회로 인하여 주식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메디텍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2012년 설립된 라메디텍은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를 개발했습니다. 이 제품은 정부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라메디텍은 상장으로 조달된 자금을 병원용 데스크 레이저 채혈기, 채혈 및 혈당 측정기, 데스크형 복합기능 피부 미용기기, 만성질환 관련 진단 시스템, 레이저 약물 전달 시스템의 연구개발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라메디텍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29억원, 영업손실 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기술특례상장으로 진행하는 라메디텍은 투자자 보호를 고려하여 일반청약자에게 환매청구권을 부여합니다.
라메디텍 청약일은 6월 5일과 7일로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환불일은 6월 11일입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라메디텍 상장일은 6월 17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라메디텍의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입니다.
지금까지 라메디텍 수요예측 결과로 기관의 높은 관심과 좋은 신청 가격 분포이지만, 조금 낮은 의무보유확약 비율로 보통 이상의 수요예측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메디텍 환불일, 상장일, 공모가, 청약일, 주관사 등을 참조하셔서 성공 투자하세요.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철저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투자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