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청약일 환불일 상장일 주관사
이노스페이스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공모가를 43,300원으로 확정해 공시하였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17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기관 2,159곳이 참여해 경쟁률 598.8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신청 수량의 99.3%(가격미제시 2.5% 포함)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의무보유확약은 건수로 1.2%, 신청수량으로는 1.99%로 낮은 수준입니다.
의무보유확약이란 기관이 물량을 확보하기위해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주식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으면 상장 후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헤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노스페이스는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공모가를 43,300원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서 이노스페이스는 공모가 희망 범위를 36,400원에서 43,300원으로 제시했었습니다.
이노스페이스의 공모 주식 수는 133만주로 총 공모 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576억원입니다.
한편 투자시 상장 이후 유통물량 출회에 따른 위험 요소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이노스페이스의 상장예정주식수(보통주) 9,375,694주 중 의무보유 수량을 제외한 주식수 2,782,877주(공모 후 29.68%)는 상장 직후 시장에서 유통가능한 물량입니다. 또한, 상장 후 추가적인 유통가능 물량의 출회로 주식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다중 발사 운용을 위한 양산 기반 확충과 발사체 경량화 및 재사용성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해외시장 판로 확보, 우수인력 유치 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노스페이스는 2017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로켓 독자 기술 기반의 우주발사체 스타트업입니다.
지난해 3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적용한 시험발사체 '한빛-TLV' 발사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최초로 이탈리아, 브라질 등지의 해외 위성사, 대학교 등 총 네 곳과 '한빛' 우주발사체를 이용한 다중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술특례상장으로 진행하는 이노스페이스의 지난해 매출은 약 2억원을 기록했고, 같은기간 영업손실 1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노스페이스 청약일은 6월 20일과 21일로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환불일은 6월 25일입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이노스페이스 상장일은 7월 2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노스페이스의 상장 주관사는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과 인수사 신한투자증권입니다.
지금까지 이노스페이스 수요예측 결과로 기관의 높은 관심과 좋은 신청 가격 분포이지만 낮은 의무보유확약 비율, 조금 많은 유통 물량으로 보통의 수요예측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노스페이스 환불일, 상장일, 공모가, 청약일, 주관사 등을 참조하셔서 성공 투자하세요.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철저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투자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