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차이, 마스크 등급 종류별 차단 효과
황사와 미세먼지 비슷하다고 알고 있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인위적 대기오염 때문에 발생하고 주성분도 황산염 질산염 등 입니다. 반면 황사는 중국 북부 지방과 몽골 사막 등에서 불어온 자연 발생한 흙먼지입니다. 미세먼지 중에서도 지름이 2.5μm 이하는 초미세먼지로 분류하는데, 머리카락 굵기 30분의 1 정도 크기로 폐까지 침투합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이하의 먼지를 말합니다. 자연 발생하는 황사는 산업화 전에도 관찰됐습니다. 조선왕조실록 명종편을 보면 음력 3월 22일 한양에 흙이 비처럼 떨어졌다. 전주와 남원에는 지붕과 밭, 잎사귀에도 누렇고 허연 먼지가 덮였다는 기록이 등장합니다. 그럼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긴 했지만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마스크 등급,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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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4.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