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시지가 상승, 재산세 계산 종부세 부과기준 대상?
정부가 지난달 재산세의 과세 표준이 되는 전국의 공시지가를 발표하자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집값 상승으로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대상이 됐습니다. 도입 당시 1% 이내 극소수만 내는 것으로 설계됐던 종부세가 사실상 중산층에게도 부과될 것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기도 합니다.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구간별 전국 아파트 물량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 공시가 9억원 이상인 아파트 40만6167채의 비율은 서울 내 전체 공시대상 아파트 168만864채의 약 24.2%로 나타났습니다. 공시지가 상승으로 종부세 대상인 공시지가 9억원 이상 서울 아파트가 2019년 12.37%, 2020년 16.8%에 이어 올해 기준 24.2%까지 급증했습니다. 먼저, 재산세 계산에 대..
라이프
2021. 4. 5.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