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롤러블폰, LG 롤러블 LG 슬라이드 내년초 출시?

해외IT매체 폰아레나 등에 의하면 LG전자가 유럽지식재산청(EUIPO)에 LG 롤러블과 LG 슬라이드라는 상표를 출원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LG 롤러블폰의 브랜드 이름은 LG 롤러블과 LG 슬라이드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LetsGoDigital

LG가 출원한 상표는 클래스9로 분류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클래스9는 스마트폰, 스마트폰용 전자터치 스크린 펜, 스마트폰용 이어폰, 웨어러블 스마트폰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 롤러블폰은 LG전자의 혁신 전략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제품으로 B 프로젝트라는 코드명을 가지고 있으며, 화면을 옆으로 늘릴 수 있는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명 상소문폰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LG는 지난 9월 LG 윙 공개 행사에서 롤러블폰 티저를 깜짝 공개해 롤러블폰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LG는 이미 롤러블폰 시제품을 생산해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지난 8월초 LG전자는 평택 공장에서 롤러블폰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생산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아직 제품의 사양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디스플레이가 확장되는 것 말고 일반 스마트폰과 거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LG는 화면을 좌우로 잡아당겨 사용하는 롤러블폰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하기도 했습니다.

 

롤 슬라이드 이동 단말기(Roll-slide mobile terminal)라는 특허는 LG전자가 2019년 8월 USPTO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습니다.

 

2020년 9월24일에 문서가 게시되었고, 기술의 전 세계 보호를 위해 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ffice) 데이터베이스에도 포함되었습니다.

특허받은 LG 롤러블폰은 하우징에서 부분적으로 말아 올릴 수 있는 유연한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컴팩트 한 형태로 일반 스마트폰의 크기로 사용할 수 있는데 롤-슬라이드 메커니즘 덕분에 스마트폰을 왼쪽과 오른쪽으로 꺼낼 수 있습니다.

 

최근 접고펴는 폴더블폰부터 스크린 두 개를 연결한 듀얼스크린폰까지 스마트폰 폼팩터 경쟁이 뜨거운데 LG 롤러블폰은 또다른 새로운 폼팩터로 스마트폰이 컴팩트 한 형태로 일반 스마트폰의 크기로 구현된다면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etsGoDigital

한편 LG 롤러블폰이 내년 초에 출시될 수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최근 IT매체 등에 의하면 LG 롤러블폰 출시는 이르면 내년 3월이라고 합니다.

 

만약 경쟁력을 갖춘 롤러블폰이 출시되면 LG 스마트폰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LG 롤러블 또는 LG 슬라이드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예상되는 LG 롤러블폰이 내년 3월에 출시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