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120Hz 디스플레이, 더 작아진 노치, 더 커진 배터리 적용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3에 대한 정보가 점점 구체적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이폰12

아이폰13 모델은 모두 노치가 더 작아 지고, 프로 모델에는 120Hz 주사율을 위한 저전력 LTPO 디스플레이 기술이 장착될 것이라고 합니다.

 

IT매체 MacRumors, AppleInsider 등은 아이폰13과 관련한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 Ming-Chi Kuo의 보고서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전에 디스플레이 분석가 Ross Young 등도 일부 아이폰13 모델이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Ming-Chi Kuo는 아이폰13은 아이폰12와 동일한 4개 모델로 구성될 것이며, 모두 Lightning 커넥터와 몇 가지 5G 네트워킹 개선 사항을 제공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X60 모뎀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전 소문에도 있듯이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센서 시프트 손떨림 보정이 아이폰13의 전 모델로 확장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폰13 프로 모델이 아이폰12 모델의 ƒ/2.4에 비해 더 넓은 ƒ/1.8 조리개 및 자동 초점 기능을 갖춘 업그레이드된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렌즈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uo는 이전에 포트리스 디자인의 아이폰이 2021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이번 보고서에서는 라이트닝(Lightning) 커넥터가 계속 붙어있는 상태에서 결국 올해 포트리스 디자인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이폰이 향후 라이트닝을 포기한다면 USB-C 포트를 사용하는 대신 맥세이프(MagSafe)를 지원하는 포트리스 디자인을 직접 채택할 수 있습니다.

 

USB-C는 라이트닝보다 방수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현재 맥세이프 생태계는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폰은 가까운 미래에도 계속해서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이폰12

Kuo에 의하면 4개의 아이폰13 모델 모두는 SIM 카드 슬롯을 로직 보드와 통합하고 일부 Face ID 구성 요소의 두께를 줄이는 등 공간 절약형 디자인 선택 덕분에 아이폰12 모델에 비해 더 큰 배터리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 큰 배터리는 모든 아이폰13 모델을 약간 더 무겁게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후면의 LiDAR 스캐너가 아이폰13 프로 모델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되어 더 많은 모델로 확장될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아이폰SE 차기 버전은 2022년 이후에, 폴더블 아이폰은 2023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폰13에 프로모션 120Hz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한층 선명하고 뛰어난 동영상 화질을 구현하고, 더 작아진 노치, 더 커진 배터리 등이 적용된다는 소식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