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1년형 네오 QLED TV 마이크로 LED TV 공개, 가격 출시일?

삼성의 초프리미엄 TV 제품군인 네오 QLED TV와 마이크로 LED TV가 출시됩니다.

 

삼성이 오늘 언박스 앤 디스커버리(Unbox & Discover) 온라인 행사에서 2021년 TV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존 QLED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미니 LED TV인 네오 QLED를 비롯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로 LED TV, 라이프스타일 TV 등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했습니다.

 

그럼, 네오 QLED TV, 마이크로 LED TV 등의 특징, 가격, 출시일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네오 QLED는 8K, 4K 해상도에 모델 크기도 8K는 87, 75, 65, 55인치, 4K는 85, 75, 65, 55, 50인치로 다양하게 출시합니다.

 

국내에서는 8K는 85, 75, 65인치의 3개 사이즈, 4K는 85, 75, 65, 55, 50인치의 5개 사이즈로 출시됩니다.

 

네오 QLED는 높이 기준 기존 대비 40분의 1로 작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적용한 제품입니다.

 

빛의 밝기를 12비트(4096단계)로 제어해 업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와 블랙 디테일을 구현하고, 딥러닝을 통한 16개 신경망 기반 제어로 어떤 화질의 영상에도 8K와 4K 화질로 각각 최적화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네오 QLED는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강화된 게임 기능, 스마트 기능과 AI 기반 사운드 혁신, 15㎜ 두께의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네오 QLED 신제품 출시일은 오늘(3일) 입니다.

 

또한 네오 QLED TV 가격은 8K 제품 85인치가 1,380만∼1,930만원, 75인치 889만~1,380만원, 65인치 589만원입니다.

 

4K 제품은 50인치~85인치가 229만~959만원으로 출시됩니다.

 

그리고 지난해 마이크로 LED 기술이 적용된 110인치 마이크로 LED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99인치, 88인치 제품을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마이크로 LED TV 99인치는 110인치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출시되고, 88인치는 가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추가로 76인치 출시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를 사용하는 마이크로 LED TV는 각 소자가 빛과 색 모두 스스로 내는 유일한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 더 세로(The Sero),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더 테라스(The Terrace) 등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도 공개됐습니다.

 

액자형 TV 더 프레임 2021년형 신제품은 실제 그림 액자와 더 가깝게 보이도록 기존 대비 두께를 절반 가까이 줄여 24.9mm를 구현했습니다.

베젤 타입을 2가지, 베젤 색상을 5가지로 늘렸고, 용량도 기존 500메가에서 6기가로 대폭 늘렸습니다.

 

더 프레임 신제품은 국내에 32, 55, 65, 75인치의 4가지 사이즈로 3월부터 출시될 예정입니다.

 

한편 미니 LED를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2021년형 오디세이 G9(49인치)은 퀀텀 미니 LED와 퀀텀 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돼 화질을 강화했고 240Hz 주사율, 1ms 응답속도 등 최상급 게이밍 사양을 구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공개된 삼성전자의 2021년 TV 라인업인 네오 QLED TV, 마이크로 LED TV 등의 가격, 출시일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