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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데이터트렌드, 카카오 빅데이터 조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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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킴 2020. 7. 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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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데이터트렌드(Kakao Data Trend), 카카오가 빅데이터 조회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카카오데이터트렌드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자유롭게 살펴보고 참고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카카오는 29일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플랫폼 빅데이터를 이용자가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 카카오데이터트렌드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포털 다음의 통합 검색어 정보를 시작으로 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의 빅데이터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카오데이터트렌드는 포털 다음 통합 검색어 정보를 기간, 기기, 성별, 연령, 지역 등 다양한 기준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최대 5개 검색어를 동시에 입력해 각 검색어 데이터를 서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데이터는 차트 형태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조회한 내용을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직접 데이터를 가공해 연구나 리서치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데이터트렌드 서비스를 스마트폰과 PC로 직접 이용해 봤습니다.

 

빅데이터 조회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자장면과 짬뽕을 비교 검색해 봤습니다.

 

1년 기간의 검색으로 짬뽕의 검색량이 자장면을 꾸준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여성은 자장면 비중이, 남성은 짬뽕의 비중이 조금 더 높았습니다.

자장면과 짬뽕의 검색량은 4050세대가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전국적으로 짬뽕의 검색이 자장면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PC를 이용하여 라이언, 어피치, 죠르디, 스카피, 앙몬드 등 카카오 5개 캐릭터명을 동시에 입력해 비교해 보았습니다.

카카오데이터트렌드 검색어조회 PC화면

죠르디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죠르디24시 이모티콘 이벤트가 시작된 420일부터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 비중이 가장 높은 캐릭터는 라이언 여성 비중이 가장 높은 캐릭터는 스카피였습니다.

죠르디, 스카피, 앙몬드 등 니니즈 캐릭터는 2030세대가 상대적으로 많이 검색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라이언의 검색량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카카오데이터트렌드는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쉽게 확인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현재 검색어 데이터만 제공하지만 향후에는 카카오가 보유한 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의 빅데이터도 추가해 카카오데이터트렌드를 우리나라 대표 빅데이터 조회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네이버가 2016년 선보인 네이버 데이터랩은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검색어 외 쇼핑, 지역, 댓글 데이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경우는 데이터가 방대합니다. 지역통계 기능이 있고 신용카드(BC) 사용통계도 별도로 볼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등 사업자가 특정 지역의 인기 업종을 확인할 수 있고 또 해당 지역에서 카드 사용이 얼마나 있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상인의 경우 지역통계와 카드 사용통계로 해당 지역의 인기 업종 등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빅 데이터 분석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게 되어 사업자나 일반 이용자가 모두 의사결정을 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구글트렌드는 전세계 구글 검색에 대한 빅 데이터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트렌드는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으로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투표 전 마지막 일주일동안 발표된 전국 여론조사 11개 중 9개가 힐러리 클린턴의 우세를 점쳤던 반면, 구글트렌드만은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구글의 구글트렌드, 네이버의 데이터랩에 이어 서비스하게 되는 카카오데이터트렌드는 특히 국내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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