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소식입니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과 임원 등 새 집행부를 선출했습니다.
둔촌주공은 당초 2023년 8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지난해 일반분양 분양가와 관련해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 사이 갈등이 커지면서 같은 해 8월 집행부 전원이 해임됐었습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역대 최대 규모로 불리는 재건축 사업입니다.
서울 강동구 둔촌1동 일원에 지상 최고 35층 85개동 1만2032가구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4786가구로 29㎡ 타입 10가구, 39㎡ 타입 1150가구, 49㎡ 타입 901가구, 59㎡ 타입 1488가구, 84㎡ 타입 1237가구 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남은 행정적 절차와 분양가 산정 등을 감안하면 연내 분양은 쉽지 않다는 게 업계 시각입니다.
둔촌주공 분양가 산정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HUG가 제시한 분양가를 거부하고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게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은 전용면적 84㎡ 타입 공급금액이 9억원이 넘을 것으로 확실시되는 분위기입니다.
9억원이 넘는 주택에 대해서는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습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입지 상 강동구 최상위권이라 로또 분양을 노리는 70점 이상 고가점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고가점자들은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 면적에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게 된 둔촌주공은 결국 땅값에 분양가가 좌지우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가 상한제는 HUG 심사기준과 달리 땅값이 오를 수록 더 높은 분양가를 받을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전용면적 59㎡ 타입 역시 9억원을 초과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공시지가 상승으로 택지비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달 분양하는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의 분양가가 3.3㎡당 5653만원으로 책정돼 전용면적 49㎡를 비롯한 전 타입이 9억원을 초과하게 된 배경도 여기에 있습니다.
둔촌주공 1단지가 자리한 강동구 둔촌동 170-1 공시지가는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3.3㎡ 당 2727만원에서 3.3㎡ 당 2912만원으로 7%가량 올랐습니다.
이 같은 흐름이 계속된다면 올해 공시지가는 3000만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표준공사비 등이 더해지면 둔촌주공 분양가는 3.3㎡ 당 3700만원을 초과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분양가 9억원 미만인 전용면적 29, 39, 49㎡ 초소형 타입에 한해서만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고 특별공급 물량이 나오게 됩니다.
분양가 9억원을 넘는 타입도 주변 시세 대비 워낙 저렴한 수준이라 청약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2023년 8월 입주를 목표하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인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일반분양 소식으로 분양가, 분양시기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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