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 액티브4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4는 전작 갤럭시워치 액티브2와 전체적으로 비슷해 보이지만 측면 디자인과 밴드 디자인에 차이가 있습니다.
IT 팁스터 Steve H.McFly(@Onleaks)는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갤럭시워치 액티브4의 렌더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렌더링을 보면 갤럭시워치 액티브4 디자인은 이전 제품인 갤럭시워치 액티브2와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측면 디자인과 밴드 부분에 작은 변화가 보입니다.
측면은 둥근 형태에서 평평한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밴드 연결 부분도 본체와 더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변경됐습니다.
측면에 있는 두 개 버튼은 크기가 작아지고,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또 다른 변화는 밴드입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보면 밴드와 워치 사이 여백이 사라졌습니다.
렌더링 이미지에서의 갤럭시워치 액티브4 색상은 블랙, 그린, 실버, 골드 등 4가지 구성입니다.
하지만 실제 출시되는 갤럭시워치 액티브4 색상은 렌더링 이미지의 색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더 얇아진 베젤과 개선된 5nm 프로세서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4와 갤럭시워치4에는 타이젠 대신 구글과 공동 개발하는 통합 웨어러블 OS가 탑재됩니다.
앞서 구글은 지난달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구글의 웨어 OS와 삼성전자 타이젠 OS를 합친 통합 OS를 구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새 OS는 구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호환성 면에서 뛰어나면서도 가볍고 신속한 기존 타이젠의 장점을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글은 통합 OS는 기존 OS보다 앱을 최대 30% 빠르게 구동하고 소비전력을 낮춰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비교적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업그레이드된 칩셋으로 배터리 수명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4의 구체적인 정보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모바일 전시회 MWC 2021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MWC에서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는 갤럭시 기기 생태계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벤트에서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개발자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할 스마트 워치의 미래 비전도 제시한다고 합니다.
또 최근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스마트 기기 보안과 관련해, 삼성의 최신 기술과 혁신 노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한국시간 29일 새벽 2시 15분부터 삼성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4 출시일은 오는 8월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의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액티브4 디자인, 색상 등에 대해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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