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상장, 주관사 공모가 상장일 청약 일정 (11월 상장)

카카오페이 상장 일정이 11월로 3주 연기되었습니다.

 

금융당국의 플랫폼 규제 직격탄을 맞은 카카오페이가 위반 소지가 있는 서비스를 개편하고 상장을 한 달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24일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하고 11월 3일 상장을 목표로 공모 일정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 상장은 당초 10월 14일 코스피 상장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전면 시행에 따라 일부 상품의 판매가 중단되면서 상장을 연기하게 됐습니다.

 

카카오페이 공모가 희망 밴드는 6만~9만원으로 그대로 유지합니다.

 

공모주식 1,700만주에 대한 공모 예정금액은 1조200억~1조5,300억원입니다.

 

공모가 상단 기준 카카오페이의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12조2,290억원입니다. 

 

카카오페이 공모가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오는 10월 20일~21일에 진행한 후 최종 확정됩니다.

 

카카오페이 청약 일정으로는 10월 25일~26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합니다.

 

또한 카카오페이 상장일은 11월 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상장 주관사로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며, 대신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습니다.

 

인수회사로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 모집물량은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그리고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청약이 진행됩니다.

 

한편, 카카오페이의 일반 청약은 100% 균등 배정으로만 진행됩니다.

카카오페이는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에 따라 공모주 청약의 높은 장벽을 낮춰 모든 청약자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소 청약 기준은 20주로, 최종 공모가가 9만원으로 확정될 경우 청약증거금 90만원으로 청약 참여가 가능합니다.

 

카카오페이는 2017년 4월 3일 카카오에서 분사해 핀테크 사업 전문 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결제, 송금 등 지불결제 관련 서비스로 시작해 투자, 보험, 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내놓았고, 주식 거래, 디지털 손해보험사, 마이데이터 사업 등을 추진 중입니다.

 

최대주주로 카카오가 지분 55%를 보유하고 있고, 알리페이 싱가포르 홀딩스가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카카오페이 공모 개요
액면가: 500원
공모가: 60,000원 ~ 90,000원
공모주식수: 17,000,000주
공모예정금액: 1조 200억원 ~ 1조 5,300억원
수요예측일: 2021년 10월 20일 ~ 21일
공모청약일: 2021년 10월 25일 ~ 26일
상장예정일: 2021년 11월 3일

 

지금까지 카카오페이 상장일이 11월 3일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으로 카카오페이 상장 주관사, 공모가 및 카카오페이 청약 일정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주식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철저한 위험관리와 함께 투자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