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소형 전기 SUV EX30의 공개 행사를 열었습니다.
EX30은 볼보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소형SUV이자 볼보의 네 번째 순수 전기차입니다.
EX30은 긴 휠베이스와 큰 크기의 휠을 갖췄습니다.
파워트레인은 3가지입니다.
3가지 파워트레인 중 대부분의 시간을 도시에서 보내거나 짧은 거리를 이용한다면, 후륜 기반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와 싱글 모터 조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회 충전 시 최대 344km(유럽 기준)까지 갈 수 있습니다
후륜 기반의 NMC 배터리와 싱글 모터 구성은 1회 충전 시 최대 480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 428마력(315kW)의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이 불과 3.6초의 가장 빠른 가속 성능을 갖춘 NMC 배터리, 트윈 모터, 사류구동(AWD) 조합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30은 최대 134㎾(싱글 모터) 및 153㎾(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및 트윈 모터 퍼포먼스)의 최대 DC 충전 용량을 통해 약 25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합니다.
EX30은 순수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해 잠재적인 충돌사고에서 효율적으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섀시와 안전 케이지에 다양한 형태의 고강도 강철을 사용했습니다.
볼보의 EX30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4가지(Breeze, Mist, Pine, Indigo) 인테리어로 구성했습니다.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센터 스크린은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하나의 화면을 통해 보여줍니다.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반드시 필요한 정보 외에 모든 것을 제거할 수 있는 Calm view모드가 있습니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 핸즈 프리, 구글 맵스 내비게이션, 사용자가 선호하는 구글 플레이 앱 등 구글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브랜드 최초로 무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합니다.
EX30에는 볼보의 모든 일반적인 안전 기능과 운전자가 3D 인터페이스 화면을 조작하는 것만으로 주차할 수 있는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Park Pilot Assist)를 탑재했습니다.
EX30 색상은 Vapour Grey, Onyx Black, Moss Yellow, Crystal White, Cloud Blue로 5가지 색상을 지원합니다.
볼보 EX30 가격은 미국에서 34,950달러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고, 내년에는 크로스컨트리 모델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EX30은 볼보의 C40 및 XC40 EV보다 상당히 저렴한데, 두 모델 모두 시작 가격이 약 55,000달러로 국내에서는 세제 혜택후 약 6,400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일(현지시간) 공개된 볼보의 소형 전기 SUV EX30의 제원, 색상, 가격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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