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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프로, 프로맥스 ToF 카메라 탑재, 후면 유리 커버 사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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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킴 2020. 9. 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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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출시 될 아이폰12 프로의 뒷면 유리로 추정되는 사진이 트위터 이용자 Mr. White에 의해 유출됐습니다.

Mr. White 트위터

해외 IT매체 MacRumors에 의하면 유출된 사진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을 띈 두 개의 아이폰 뒷면 유리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사진에는 카메라 렌즈 구멍 아래에 라이다 스캐너(LiDAR Scanner)를 위한 구멍이 하나 더 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6.7인치 아이폰12 프로맥스, 6.1인치 아이폰12 프로 모델에 라이다 스캐너로 불리는 ToF(Time of Flight)가 적용되고, 5.4인치 및 6.1인치 아이폰12‌ 모델에는 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적어도 하나의 아이폰12 프로 모델에는 ToF를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 중국 웨이보 사용자가 트리플 카메라 렌즈와 라이다 스캐너를 갖춘 아이폰12 프로맥스 케이스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MyDrivers, 웨이보

애플은 AR 경험을 향상시키고 보다 정확한 피사체 인식을 위해 올해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에 처음으로 ToF를 적용했으며 스마트폰에는 최초로 아이폰12ToF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이를 증강현실(AR) 콘텐츠에 활용하려 합니다.

직접 ToF 센서는 정교한 거리, 깊이 측정이 가능한 만큼 본격적인 AR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이케아 플레이스 등 몇몇 앱 서비스는 라이다 스캐너를 활용한 AR 기능을 준비 중입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에 ToF를 탑재하였으며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에도 ToF를 탑재했지만 갤럭시 노트20 시리즈에는 ToF를 탑재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Time-of-Flight Technique)는 펄스가 발사된 기준 시점과 측정대상물에서 반사되어 되돌아온 펄스의 검출시점 사이의 시간차를 측정하여 거리를 측정하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비행시간법 거리측정은 수 m~수백 km 영역의 긴 영역에서 거리 모호성(distance ambiguity) 없이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비교적 구현이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조선 산업, 항공 산업과 같은 거대제조업 분야에서의 3차원 형상 측정을 비롯하여 토목, 건축, 도시개발에 필요한 지상기반(groundborne) 또는 비행체기반(airborne)의 측지측량(geodetic survey)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위성 레이저 추적 시스템(SLR), 레이저 고도계(laser altimeter) 및 인공위성간의 거리측정과 같은 우주개발 분야에도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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