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아이폰, 애플 폴더블폰 개발?

MacRumors

애플 폴더블폰, 폴더블 아이폰이 연구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균열을 방지하고 스크래치 방지 및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보호층이 있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고 IT매체 MacRumors가 소식을 전했습니다.

 

새로 공개된 애플의 특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하이브리드 커버 레이 / 윈도우 구조(Hybrid coverlay/window structure for flexible display applications)"라는 제목으로 곡면과 유연한 플렉서블, 접을 수 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두꺼운 보호층을 입혀 화면 균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담겨있습니다.

 

애플은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발생했던 디스플레이 크래킹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허는 "일반적으로 유리 균열은 미세 균열의 존재에서 시작된다"고 지적합니다.

애플의 하드 코트 층(hardcoat layer)은 기존의 미세 균열을 채우기 때문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하지 않게 한다고 합니다.

미국 특허청

"전자 장치의 외부 보호 코팅으로 기능하기에 충분히 높은 경도와 인장 강도를 갖도록 설계되었다. 따라서 하드 코트 층은 높은 천공 및 스크래치 저항성을 위해 충분히 내구성이 있다."고 특허는 설명합니다.

추가적인 보호 층은 디스플레이 바로 위에 배치됩니다.

 

공개된 특허에 첨부된 이미지에는 안쪽과 바깥쪽으로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있는 폴더블 기기의 간단한 그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플의 폴더블 기기가 곧 출시될 것 같지는 않지만 애플은 이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지난 9월에 애플은 삼성 폴더블 디스플레이 샘플을 다량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애플은 아이폰11의 유리를 강화했으며, 올해 2020년 아이폰12에 세라믹 쉴드(Ceramic Shield)를 도입했습니다.

세라믹 쉴드는 낙하 성능을 최대 4배까지 향상시키는 강화 유리입니다.

 

지난 6월에는 MS 서피스 듀오와 같은 2개로 분리된 스크린을 힌지로 연결해 접는 방식의 개발 소식이 있었는데 이번은 삼성의 갤럭시 폴드와 유사한 방식의 애플 폴더블폰 개발 소식입니다.

 

아직까지 애플이 직접적으로 폴더블 아이폰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 관련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특허를 등록하며 연구 개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 특허는 유리 내구성에 대한 애플의 연구와 더불어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을 통해 폴더블 아이폰과 관련한 연구개발의 진행과정으로 보여집니다.

 

애플의 아이폰 내부 품질 기준을 만족하는 애플 폴더블폰, 폴더블 아이폰은 언제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애플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특허 등록을 통해 폴더블 아이폰의 개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