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이 롤러블과 슬라이딩 디자인 기반을 둔 적어도 2개의 폼팩터로 곧 확장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해외 IT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의 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그 계획을 간접적으로 확인해줬다고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 중인 롤러블 및 슬라이딩 디스플레이는 이르면 올해 안에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화면이 저절로 커졌다가 줄어드는 슬라리딩 방식의 새로운 폼팩터인 삼성 슬라이드 스마트폰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해외 IT매체 LetsGoDigital이 공개했습니다.
기존에 내놓은 접히는 형태의 폴더블 대신 LG 롤러블처럼 펼쳐지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LetsGoDigital은 삼성전자가 2020년 3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출원한 스마트폰 특허인 듀얼 슬라이더블 전자 장치(Dual Slidable Electronic Device)의 내용을 26일 공개했습니다.
이 특허 문서는 2021년 1월 21일에 WIPO에 의해 공개되었습니다.
아래 특허에서의 도면은 전자 장치의 수축 상태일 때의 단면을 개략으로 도시한 도면입니다.
삼성이 출원한 특허는 옆으로 디스플레이가 확장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마트폰의 앞면과 뒷면은 모두 유연한 재질로 제공되어 화면을 넓힐 수 있습니다.
전면에는 크고 유연한 디스플레이가 사용됩니다.
그리고 후면에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특허에는 두 번째 유연한 디스플레이 또는 금속 필름, 직물 또는 가죽과 같은 기타 유연한 재료의 가능한 통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LetsGoDigital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슬라이드폰에는 두 개의 기어와 하나의 기어레일이 있어 디스플레이를 말고 펼 수 있습니다.
화면 크기는 6인치에서 8인치로 30%가량 확대가 가능합니다.
LetsGoDigital은 삼성전자의 슬라이드폰은 내부에 숨겨져 있던 디스플레이가 기기 바깥으로 밀려나오는 형태입니다.
스마트폰 측면 모터에 디스플레이가 둘둘 말려있다가 펼쳐지는 LG전자의 롤러블폰과는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카메라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삼성 갤럭시 Z 폴드2 처럼 디스플레이 상단 중앙에 렌즈가 있는 펀치홀 카메라를 선택하고, 후면 카메라는 수직으로 여러 개의 렌즈가 이어지는 형태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슬라이드폰 출시일에 대해서는 내년 초로 출시를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새로운 폼팩터 스마트폰인 삼성 롤러블폰과 슬라이드폰 개발 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관련 특허 내용과 슬라이드 스마트폰의 예상 디자인과 출시일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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