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12 (Galaxy A12)를 오늘 출시했습니다.
A12는 6.5인치 대화면, 5000mAh 대용량 배터리, 쿼드 카메라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A12는 올해 국내 제조사가 출시하는 마지막 LTE폰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A12는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는 V자 홈을 제외하면 화면으로 가득 찬 형태입니다.
따라서 게임과 동영상을 즐길 때 몰입감있는 멀티미디어 시청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5000mAh 대용량 배터리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1 울트라와 같은 수준으로, 갤럭시S21의 4000mAh, 갤럭시S21 플러스의 4800mAh보다 용량이 큽니다.
또한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뒷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의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앞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렸습니다.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시리즈에 대화면을 지원하고, 후면 카메라 기능을 대폭 보강했으며,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준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여 기본 사양에 충실한 것이 특징입니다.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미디어텍의 헬리오 P32(MT6765)인데 2.3GHz, 1.8GHz 옥타코어 구성됩니다.
메모리는 3GB램에 32GB 내장메모리, 마이크로SD 슬롯으로 1TB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지문과 얼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매트한 후면 마감 디자인과 측면 지문인식 센서를 적용했습니다.
후면 하단부 일부는 질감을 달리해 포인트를 넣은 모습입니다.
A12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또한 A12는 공기계를 구입한 후 스스로 개통하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됩니다.
A12의 가격은 27만 5천원으로 20만원대 입니다.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크기 등 A12의 주요 스펙 및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편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5G 서비스 시작 이후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부분을 5G 모델로만 출시하며 5G폰 비중을 크게 늘렸습니다.
그리고 LTE폰 신제품의 국내 출시 빈도는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LTE폰은 대부분 보급형 모델로만 출시돼 왔는데, 최근 들어 보급형 라인업에서도 5G 모델의 비중이 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갤럭시 A22를 5G 전용으로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A12는 올해 마지막 LTE폰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출시한 2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12의 스펙, 사양, 가격 등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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