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눈 멍 빨리 빼는 법, 멍 생기는 이유

일반적으로 충격에 의해 멍이 들지만 간혹 언제 부딪혔는지 기억도 없이 툭하면 멍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럼 멍 생기는 이유와 얼굴과 눈, 몸 등에 생긴 멍 빨리 빼는 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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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은 주로 외부충격으로 인해 내부출혈이 밖으로 보이는 증상으로 몸속에 있는 혈소판이 혈관 밖으로 나왔을 때 생깁니다.

 

특히, 멍은 피부가 약한 사람들에게 쉽게 생깁니다.

 

중년층에 피부가 얇고 탄력이 떨어지는 분들에게 멍이 쉽게 생기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피부가 얇은 여성이 남성보다 잘 생깁니다.

 

처음에는 피부가 붉게 변한다음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색 내지 보라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는 충격으로 피부 내부의 모세혈관 등이 터지면서 내출혈이 발생하고, 이 내출혈로 나온 피가 근육과 피부로 침투하면서 처음에는 붉어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혈액의 산화로 검붉게 변하는 것입니다.

 

물리적으로 생긴 멍이라면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터진 혈관이 자연스레 복구되면서 색이 옅어지고 혈액의 흐름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만약 특별한 충격없이 멍이 잘 든다면 혈소판 이상으로 인한 혈액응고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피를 묽게 하는 약물은 피를 많이 흘리게 하고 멍이 더 많이 들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스피린을 비롯해 질병 완화를 위해 사용되는 일부 약물들은 출혈의 위험을 증가 시킵니다.

 

또한 알코올 남용 등으로 인한 간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간은 혈액 응고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의 생성을 멈출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과다 출혈을 일으키거나 쉽게 멍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비타민C의 결핍은 괴혈병이라고 불리는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괴혈병은 잇몸 출혈을 일으키며 상처가 치유되지 않거나 쉽게 멍이 들게 합니다.

 

멍이 잘 드는 사람은 혈액응고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K와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먹거나 운동으로 근육양을 늘려 혈관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아주 드물게, 멍을 포함한 출혈이 갑자기 증가하는 것은 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백혈병과 같이 혈액과 골수에 영향을 미치는 암은 멍을 들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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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얼굴과 눈, 몸에 멍이 들어 멍을 빨리 빼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멍 빨리 빼는 법으로 날달걀을 대고 문지르는 민간요법을 사용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날달걀을 사용하면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차가운 날달걀을 문지르면서 상처 부위의 마사지를 해주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날달걀을 사용해주는 것 보다는 가벼운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멍이 퍼지고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멍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초기에는 냉찜질로 멍 부위가 커지지 않도록 해주고 냉찜질 다음날 온찜질로 응고된 피를 풀어주면 혈관흐름이 원활해져 멍이 금방 풀립니다.

 

팔이나 다리에 멍이 들었을 때에는 심장보다 높게 들어 올려 멍 부위에 피가 쏠리는 현상을 방지하면 멍 부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멍 생기는 이유와 얼굴과 눈, 몸 등에 생긴 멍 빨리 빼는 법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