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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청약, 증권사 공모가 상장일 (수요예측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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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킴 2021. 9. 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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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공모가 산정을 위한 9 2일∼3일 이틀간의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들의 투자 열기는 매우 뜨거웠습니다.

 

단순 경쟁률만 1,5001이 넘는 수준으로 전해집니다.

[9/6 update] 국내외 기관 총 1,633곳이 참여하여 경쟁률 1,835.87 1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가장 높았던 SKIET1,883 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입니다.

 

참여한 투자자 중 약 절반 정도가 의무 확약을 신청했습니다.

 

따라서 공모가 역시 희망 밴드의 상단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대중공업이 이번 IPO로 조달하는 금액은 9,360~1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번 현대중공업 상장 공모는 전량 신주모집 1,800만주의 일반공모 방식입니다.

 

일반공모주식 배정내역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현대중공업 공모가 희망밴드는 52,000원∼60,000원입니다.

 

현대중공업 공모가는 9 6일 최종 확정되는데 상단인 60,000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9/6 update] 공모가는 60,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청약일은 97일∼8일로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습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CS증권이 공동대표 주관회사로, 하나금융투자, KB증권이 공동주관회사로 참여합니다.

 

또한 인수회사로 삼성증권과 대신증권, DB금융투자, 신영증권이 참여합니다.

 

따라서 현대중공업 청약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DB금융투자, 신영증권 등 8개 증권사입니다.

 

증권사별 일반청약자 배정물량, 일반그룹 기준 최고청약한도 및 청약증거금율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 상장일은 9월 17일(금요일)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공모 자금을 친환경 선박과 스마트조선소, 수소 인프라에 총 7,6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계획은 전체 공모 자금의 약 70%를 신사업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특히 수소와 암모니아 선박, 전기 추진 솔루션, 가스선 화물창 개발 등 친환경 선박 개발에 힘쓸 방침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친환경 테마로 급변하는 전세계 선박 시장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세계 1위 선사 머스크로부터 세계 최초로 16500억원 규모의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8척 수주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올해 상반기에만 조선해양부문에서 725,000만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액 72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수주실적인 35억 달러와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시장에서는 현대중공업의 몸값을 5~6조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 상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현대중공업그룹 지배 구조 개편의 일환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019년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기로 한 뒤 현대중공업을 분할해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사업회사인 현대중공업으로 쪼갰습니다.

 

이번에 상장을 추진하는 현대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의 100% 자회사입니다.

 

지금까지 9월 17일을 현대중공업 상장일로 예정하고 IPO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현대중공업 청약 증권사, 공모가 및 수요예측 결과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철저한 위험관리와 함께 투자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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