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트로닉스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공모가를 25,000원으로 확정 공시하였습니다.
시지트로닉스는 지난 18일과 1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773개 기관이 참여해 1,703.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참여 기관 중 96.45% (가격 제시 기관의 100%)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수요예측 결과로 의무보유확약은 건수로 5.7%, 신청수량으로 5.6%로 조금 낮은 편입니다.
의무보유확약이란 기관이 물량을 확보하기위해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주식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으면 상장 후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헤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시지트로닉스의 수요예측 결과는 좋은 성적표를 받았고, 이에 따라 시지트로닉스 공모가는 25,0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당초 시지트로닉스는 공모가 희망 범위를 18,000원에서 20,000원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시지트로닉스의 총 공모주식 수는 90만주로 총 공모 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225억원입니다.
한편 투자시 상장 이후 유통물량 출회에 따른 위험 요소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시지트로닉스의 상장예정주식수 4,506,250주 중 약 56.33%에 해당하는 2,565,205는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입니다.
유통가능물량의 경우 상장일부터 매도가 가능하므로 해당물량의 매각으로 인하여 주식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추가적으로 최대주주 등 계속보유의무자의 의무보유기간, 상장주선인의 매각제한기간이 종료되는 경우 추가적인 물량출회로 인하여 주식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시지트로닉스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시설자금, 연구개발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2008년 설립된 시지트로닉스는 정전기, 센서, 파워, RF 반도체를 비롯해 LED 조명, 디스플레이, 자동차, 웨어러블 분야에 특화된 반도체 소자 공급을 통해 성장해 왔습니다.
반도체 업계의 주목을 받은 건 국내 최초로 GaN을 이용한 전력반도체 개발에 성공하면서부터 입니다.
2020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관련 기술을 이전 받아 개발에 나섰고 지난해 2월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GaN 전력반도체는 실리콘을 이용한 기존의 전력 반도체보다 변환 효율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에는 관련 기술이 없어 해외에서 관련 제품을 전량 수입해 사용하는 실정입니다.
그만큼 양산에 성공하면 수입되는 물량 상당 부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전기차를 비롯한 고성능·저전력을 요구하는 제품에 많이 탑재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매출 145억원, 영업적자 45억원, 당기순손실은 4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지트로닉스는 기술력은 있으나 최근 사업연도에서 적자를 누적한 상황으로 기술특례상장으로 진행합니다.
시지트로닉스 청약일은 7월 24일과 25일로 이틀 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환불일은 7월 27일입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시지트로닉스 상장일은 8월 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지트로닉스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입니다.
지금까지 시지트로닉스 수요예측 결과로 기관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과 신청가격 분포의 좋은 결과에 따라 청약에서도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지트로닉스 환불일, 상장일, 공모가, 청약일, 주관사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철저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투자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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