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콘텐츠(빅텐츠)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청약일 환불일 상장일 주관사 (Victory Contents IPO)

빅텐츠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공모가를 23,000원으로 확정 공시하였습니다.

빅텐츠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377개 기관이 참여해 73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참여 기관 중 97.1%(신청수량 기준, 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

수요예측 결과로 의무보유확약은 건수로 2.76%, 신청수량으로 4.2%로 낮은 수준입니다.

의무보유 확약 기관수 및 신청수량

의무보유확약이란 기관이 물량을 확보하기위해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주식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으면 상장 후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헤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빅텐츠의 수요예측 결과는 보통의 성적표를 받았지만, 빅텐츠 공모가는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인 23,0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당초 빅텐츠는 공모가 희망 범위를 21,000원에서 23,000원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빅텐츠의 총 공모주식 수는 46만8200주로 총 공모 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107억6860만원입니다.

 

한편 투자시 상장 이후 유통물량 출회에 따른 위험 요소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빅텐츠의 상장예정주식수 3,144,610주 중 약 36.16%에 해당하는 1,137,022주는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입니다.

 

유통가능물량의 경우 상장일부터 매도가 가능하므로 해당 물량의 매각으로 인하여 주식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추가적으로 최대주주 등 계속보유의무자의 의무보유기간, 자발적 계속보유자의 계속보유확약기간이 종료되는 경우 추가적인 물량출회로 인하여 주식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한편 빅텐츠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운영자금, 채무상환 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자금의 세부 사용 계획

2003년 설립된 빅텐츠는 드라마 제작 전문 기업으로 현재 방영 중인 KBS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를 비롯해 '발리에서 생긴 일', '쩐의 전쟁' 등의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빅텐츠는 지난 2014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으며,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빅텐츠 홈페이지

빅텐츠 청약일은 8월 7일과 8일로 이틀 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환불일은 8월 10일입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빅텐츠 상장일은 8월 17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빅텐츠 주관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지금까지 빅텐츠 수요예측 결과로 기관 수요예측에서 보통의 경쟁률과 신청가격 분포의 좋은 결과, 낮은 의무확약 비율 등에 따라 청약에서의 경쟁률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빅텐츠 환불일, 상장일, 공모가, 청약일, 주관사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철저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투자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