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청약일 환불일 상장일 주관사 (Curiox IPO)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공모가를 13,000원으로 확정 공시하였습니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지난 27일과 2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688개 기관이 참여해 19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참여 기관 중 57.3%(가격 미제시 제외)가 희망 공모가 범위 하단 이하의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

수요예측 결과로 의무보유확약은 건수로 1.16%, 신청수량으로 2.63%로 낮은 수준입니다.

의무보유 확약 기관수 및 신청수량

의무보유확약이란 기관이 물량을 확보하기위해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주식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으면 상장 후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헤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의 수요예측 결과는 좋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고, 이에 따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공모가는 13,0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당초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공모가 희망 범위를 13,000원에서 16,000원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의 총 공모주식 수는 140만주로 총 공모 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182억원입니다.

 

한편 투자시 상장 이후 유통물량 출회에 따른 위험 요소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유통가능물량은 2,996,960주(37.41%)로 상장 직후 시장에 바로 출회 가능하여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유통가능물량은 상장 직후에는 2,996,960주(37.41%)이나 상장 3개월 후에는4,200,139(52.43%), 상장 6개월 후에는 5,776,130주(72.10%), 상장 2년 후에는 6,826,628주(85.21%), 상장 3년 후에는 8,010,968주(100.0%)로 증가하니 유의해야 합니다.

 

한편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시설투자, 연구개발비 등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자금의 세부 사용 계획

2018년 설립된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전문 업체로 세계 최초 비원심분리 기반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와 상용화를 동시에 이뤄냈습니다.

 

큐리옥스가 개발한 독점 솔루션 '라미나 워시'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GSK 등 글로벌 상위 20개 바이오 회사 가운데 18개사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홈페이지

큐리옥스는 매년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연간 매출액은 2020년 44억원, 2021년 55억원, 2022년 72억원으로 꾸준히 늘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영업이익은 -114억원, 순이익 -115억원으로 적자 상황입니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올해 13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 매출액 250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적자 기업으로 기술성장특례를 통해 IPO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청약일은 8월 1일과 2일로 이틀 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환불일은 8월 4일입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상장일은 8월 1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주관사는 키움증권입니다.

지금까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수요예측 결과로 기관 수요예측에서 낮은 경쟁률과 신청가격 분포의 안좋은 결과에 따라 청약에서도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환불일, 상장일, 공모가, 청약일, 주관사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철저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투자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