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청약일 환불일 상장일 주관사

컨텍이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공모가를 22,500원으로 확정 공시하였습니다.

컨텍은 지난 26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기관 782곳이 참여해 경쟁률 198.9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참여 물량의 97.9%(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

수요예측 결과로 의무보유확약은 건수로 5.12%, 신청수량으로도 1.25%로 낮은 수준입니다.

의무보유 확약 기관수 및 신청수량

의무보유확약이란 기관이 물량을 확보하기위해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주식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으면 상장 후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헤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컨텍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공모가를 22,500원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당초 컨텍은 공모가 희망 범위를 20,300원에서 22,500원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컨텍의 공모 주식 수는 총 206만주로 총 공모 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463.5억원입니다.

 

한편 투자시 상장 이후 유통물량 출회에 따른 위험 요소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컨텍의 상장예정주식수 14,444,224주 중 약 29.95%에 해당하는 4,326,724주는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입니다.

 

최대주주등이 보유한 4,152,360주(공모 후 상장예정주식수의 28.75%)를 포함, 총 10,057,500주(공모 후 상장예정주식수의 69.63%)가 유통제한 될 예정입니다.

 

유통가능물량의 경우 상장일부터 매도가 가능하므로 해당물량의 매각으로 인하여 주식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컨텍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설비자금,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자금의 세부 사용 계획

2015년 설립된 컨텍은 위성으로부터 추출한 영상 데이터를 지상에서 수신하는 우주지상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컨텍은 위성데이터 수신부터 플랫폼 서비스까지 우주 전반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 나로호에 들어가는 원격자료수신장비 감시제어시스템을 개발하고 지난해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컨텍은 지난 2021년 123억원, 2022년 206억원 등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상장 후 기존 사업의 수주를 확대하고, 레이저 기반의 광통신 지상국 관련 신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컨텍은 미래 성장성에 투자하는 기술특례상장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컨텍 청약일은 10월 31일과 11월 1일로 이틀 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환불일은 11월 3일입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컨텍 상장일은 11월 9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컨텍 주관사는 대신증권입니다.

지금까지 컨텍 수요예측 결과로 낮은 경쟁률과 기관의 적은 관심, 낮은 의무보유확약 등으로 전반적으로 안좋은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컨텍 환불일, 상장일, 공모가, 청약일, 주관사 등을 참조하셔서 성공 투자하세요.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철저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투자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