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보디빌더를 위한 제품으로 생각했던 단백질 보충제가 요즘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근육질 몸매를 위해 또는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단백질 파우더와 바를 비롯해 단백질 강화식품과 캡슐, 사탕 등의 제품으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단백질 하루 섭취량과 단백질 보충제를 통해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단백질 하루 섭취량은 성인남성 70g, 성인여성 55g으로 일반적으로 건강유지를 위해서는 몸무게 1㎏당 최소 0.8~1.2g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체중과 신체조건에 따라 권장섭취량은 차이가 있습니다.
힘, 체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은 단백질을 좀 더 필요로 합니다.
정기적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이라면 체중 1kg 당 1.5g의 단백질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60kg 체중에는 90g의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보통 단백질하면 닭가슴살이나 달걀을 떠올리지만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품들이 있습니다.
달걀은 100g에 12.4g, 시중에서 판매하는 닭가슴살 제품에는 100g당 25~30g정도 들어있지만 이보다 더 많이 들어있는 식물성 식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소화흡수율도 높으며 포화지방 없이 양질의 단백질을 저칼로리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성분정보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말린 호박씨 100g에는 29.3g의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병아리콩 100g에는 19.3g으로 호박씨보다는 낮지만 강낭콩(10g), 완두콩 (7.9)보다 높습니다.
견과류인 아몬드에도 많은데 100g당 18.6g이 들어있어 호두(15g)나 피칸(9.1g)보다 높습니다.
통곡물의 대표식품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귀리는 100g당 14.3g이 들어있는 고단백식품입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식품 두부 100g에는 7.6g이 들어있습니다.
이처럼 단백질은 식품으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단백질 보충제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단백질을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통해 얻는 것이지만 단백질 제품이 유익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단백질 보충제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부작용도 있기 때문입니다.
몸 속에 단백질이 지나치게 많으면 이를 분해하는 간에 무리가 갑니다.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긴 독소를 처리해야 하는 신장도 큰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신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과도한 단백질 섭취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병을 악화시킬 수도 있어 조금이라도 미심쩍으면 의사와 상담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늘리고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장 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웹사이트에서는 “장기적으로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증거도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장기간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단백질 보충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개인의 필요량을 충족하기 위해서라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 권장량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은 피, 혈액, 호르몬 등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단백질이 농축된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면 근육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근육을 키우기 위해 닭가슴살, 콩 등 단백질 위주로 식사를 하면서, 단백질 보충제까지 섭취하면 단백질 과잉 상태가 되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지금까지 단백질 하루 섭취량과 단백질 보충제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카카오페이 상장 IPO 준비 소식, 상반기 상장? (1) | 2021.02.20 |
---|---|
기아 K8 외장 디자인 공개, 출시일? (K7 후속 모델) (0) | 2021.02.18 |
고지혈증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법 (이상지질혈증) (0) | 2021.02.15 |
테슬라 모델Y와 2021년형 모델3 국내 출시 가격 보조금 지원? (0) | 2021.02.14 |
LG에너지솔루션 상장 IPO 준비 소식, 상장일은 언제? (SK와 배터리 분쟁 소식) (0) | 2021.02.1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