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EU 지문신용카드 상용화 추진, 삼성 지문인증카드 하반기 출시

IT

by 작가킴 2021. 4. 22. 11:09

본문

반응형

코로나19로 인해 비접촉식 카드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이 다목적 지문신용카드를 상용화한다는 소식입니다.

 

CORDIS에 따르면 EU에서 자금을 투자한 QuardCard 프로젝트는 지문센서, 디스플레이, 다중 인터페이스 및 백엔드 인증 시스템을 갖춘 획기적인 생체 인식 스마트카드를 개발했다는 내용의 보고서“New smart card with fingerprint sensor drastically reduce online and physical transaction fraud” 9일 발표했습니다.

Smart card with fingerprint sensor, CORDIS

보고서에 따르면 이 혁신적인 기술은 물리적 신원과 디지털 신원 사이에 끊을 수 없는 연결 고리를 만들고 완전한 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과 지급결제서비스 지침 개정안(PSD2) 준수를 통해 포괄적인 개인 정보 보호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보고서는 이 지문신용카드가 스마트카드 개념과 최신 생체 인식 및 마이크로 전자 공학을 결합한 최초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모든 데이터는 카드 내부에 보관되며 토큰화된 신원만 공개되고, 카드에는 생체 인식 지문의 매우 정확한 해시 템플릿이 저장되어있어 복사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는 온라인 결제를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오프라인 카드에 저장하는 최초의 안전한 생체 인식 솔루션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QuardCard 프로젝트는 지난 2017 2월부터 2020 10월까지 4년 동안 수행된 지문 인식 등 생체 인식을 스마트카드에 결합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인증과 인식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인 프로젝트입니다.

CORDIS

한편 지문신용카드는 사용자 지문정보를 저장하고 인증할 수 있는 IC 칩이 내장된 카드입니다.

 

지문센서에 손가락을 올린 상태에서 카드를 단말기에 삽입하거나 터치하면 결제가 진행됩니다.

 

결제 시 비밀번호나 PIN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밀번호 노출 우려가 없습니다.

 

지문 인증을 통해 본인 결제만 가능해 실물 카드 도난, 분실에 따른 부정 결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카드가 삼성전자, 마스터카드와 함께 지문인증카드를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삼성카드는 지난 3월초 삼성전자, 마스터카드와 지문인증카드 업무제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에 개발하는 지문신용카드에는 삼성전자의 지문인증 IC칩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지문인식 카드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본인만 결제 가능하고 도난 및 분실시 부정 결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지문인증을 이용한 EU 지문신용카드 상용화 추진 소식 및 삼성 지문인증카드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