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비트코인(Bitcoin)이 최근 8,000만원을 돌파했었고, 반년 만에 네자릿수 폭등한 알트코인들도 상당해 고수익을 기대하고 뛰어드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에서 코인 부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전문가들은 뇌동매매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그럼 비트코인은 무엇이고 채굴(Mining)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제 비트코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2017년 비트코인 광풍이 몰아친 이후 최근 다시 화두에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트코인과 함께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있는데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입니다.
먼저 비트코인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암호화폐입니다.
사토시는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를 통해 중앙집권화된 금융시스템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각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화폐와 달리 채굴이라는 작업 과정을 통해 발행됩니다.
채굴은 고성능 컴퓨터를 통해 채굴 프로그램을 돌려 복잡한 연산을 하도록 하면 되는데, 비트코인의 경우 최근 10분간 쌓인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 내역을 검증하고 암호화해 저장하는 과정입니다.
그 대가로 일정량의 비트코인을 받게 됩니다.
비트코인 개수는 총 2,100만개로 제한돼 있는데 이런 채굴 과정을 통해 시장에 풀립니다.
사토시가 첫 비트코인을 채굴한 이후 현재까지 총량의 89% 수준인 약 1,870만개가 채굴됐습니다.
즉 비트코인 시스템 유지를 위해 이용자들에게 보상을 주고 컴퓨터 자원을 제공받는 과정이 채굴입니다.
암호화폐 거래 장부인 블록에는 거래 내역과 함께 거래 당사자들의 비트코인 지갑 이름인 주소가 담깁니다.
사용자들은 여러 개의 비트코인 주소를 가진 지갑을 개인 소프트웨어나 거래소, 웹 사이트 등에서 생성하고, 이 지갑을 통해 비트코인을 거래합니다.
비트코인 주소는 1Bf9sZvBHPFGVPX71WX2njhd1NXKv5y7v5와 같이 영문 대소문자와 숫자의 무작위 난수로 정해질 뿐 소유자의 개인 정보는 담겨 있지 않습니다.
이런 익명성 때문에 돈세탁과 금융 범죄 등에 활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거래소를 통해 거래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실명 은행 계좌와 연계하도록 규제해 소유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록체인은 암호화 기술 기반으로 거래 참여자 간 투명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공유와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블록체인은 모든 사용자가 동일한 장부를 가지고 P2P(peer-to-Peer) 거래를 하는 것으로, 체인 형태로 엮인 데이터 블록들은 모든 네트워크 참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파되고 검증되기 때문에 별도의 중개 기관 없이도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활용 분야는 금융뿐 아니라 물류, 제조, 공공 등 모든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도 있는 기술입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이란 무엇이고, 채굴이 무엇인지 그리고 암호화폐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술 및 활용 분야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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