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공모주 청약 일정, IPO 일정 (엘비루셈,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IPO 대어였던 SKIET의 상장 이후 따상 실패와 급락에도 불구하고 공모주 투자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투자자들은 중복청약이 가능한 공모주들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그럼, 5월 23일 기준으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1년 6월 공모주 청약 일정, IPO 일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6월에는 엘비루셈, 라온테크, 삼성머스트스팩5호, 이노뎁, 오비고, 에스디바이오센서, 아모센스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됩니다.

2021년 6월 공모주 일정, 5월 23일 기준

※ 위 공모주 청약 일정, IPO 일정 등의 내용은 향후 발행회사 및 주관사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6월 초에는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전문 기업 엘비루셈이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엘비루셈은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합니다.

 

엘비루셈의 총 공모주식수는 600만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약 720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 기준)을 조달합니다.

 

라온테크도 오는 31일부터 이틀 동안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합니다.

 

2000년 3월 설립된 라온테크는 산업용 로봇과 지능형 로봇 등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이며 2015년 코넥스에 상장한 업체로 코스닥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시 플랫폼 전문기업 이노뎁은 다음달 3~4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합니다.

 

총 공모주식 수는 105만주로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및 시설 투자, 동남아시아와 중동 파트너 발굴 등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2008년 설립된 이노뎁은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산업군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 솔루션 사업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업체 오비고는 2003년 설립되어 국내외 메이저 자동차 업체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마트카 콘텐츠 서비스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IPO 시장에서 바이오 대어로 꼽히는 에스바이이오센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매출 1조원 기업으로 단숨에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6,862억원, 영업이익 7,383억원으로 실적은 씨젠을 뛰어넘었습니다.

 

한편 당초 5월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차세대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기업 아모센스도 6월에 청약을 진행합니다.

 

6월 공모주 청약 일정으로 IPO를 진행하는 기업 중 엘비루셈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중복 청약이 가능합니다.

 

올해부터 10주만 청약해도 최소 1주 이상 주식을 나눠주는 공모주 균등배분제가 적용되었는데, 중복 청약이 가능한 허점이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런 제도적 허점을 인지하고 자본시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서 중복청약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6월 19일 이후에 증권신고서를 내는 기업은 청약 수량과 관계없이 가장 먼저 접수한 청약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중복 청약이 가능한 엘비루셈의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이고,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입니다.

 

공모주 청약에 앞서 IPO 기업의 기업 정보 확인을 통해 IPO 기업 자체에 대한 투자 분석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관이 보유한 물량이 얼마인지에 따라서도 이후 주가 흐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여 투자를 결정하면 됩니다.

 

특히 핵심 투자 위험은 꼭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5월 23일 기준으로 6월 진행 예정인 공모주 청약, IPO 일정 등을 알아 봤습니다.

 

2021년 6월 공모주 일정을 참조하셔서 성공 투자하세요.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철저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투자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