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공모주 청약일정, IPO 일정 (크래프톤, 에스디바이오센서, 큐라클 등)

올해 하반기 IPO 최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과 카카오뱅크가 공모주 청약을 앞둔 가운데 각자 다른 청약방식을 선택했습니다.

 

크래프톤은 중복청약을 선택했고 카카오뱅크는 무리하게 중복청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럼, 6월 19일 기준으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1년 7월 공모주 청약일정, IPO 일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7월에는 오비고, 에스디바이오센서, 큐라클, 크래프톤, 맥스트, 플래티어, 브레인즈컴퍼니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1년 7월 공모주 일정, 6월 19일 기준

※ 위 공모주 청약 일정, IPO 일정 등의 내용은 향후 발행회사 및 주관사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7월의 시작인 1일과 2일에는 오비고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습니다.

 

글로벌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업체 오비고는 2003년 설립되어 국내외 메이저 자동차 업체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마트카 콘텐츠 서비스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일과 9일 청약을 진행하는 에스바이이오센서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매출 1조원 기업으로 단숨에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6,862억원, 영업이익 7,383억원으로 실적은 씨젠을 뛰어넘었습니다.

 

한편 SD바이오센서는 씨젠과 같은 진단키트 업체인데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진단키트 기업들의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SD바이오센서 IPO 흥행에 대한 우려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씨젠의 경우 4월 26일 10만8,200원이던 주가가 6월 18일 종가 기준으로 6만4,200원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혈관질환 특화 신약개발사인 큐라클이 13일과 14일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큐라클은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개발에 특화한 플랫폼 기술 'SOLVADYS'를 활용해 다양한 난치성 혈관내피기능장애 신약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총 공모주식은 213만3,333주로 공모 예정 금액은 427억원∼533억원입니다.

 

올해 IPO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크래프톤이 지난 15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중복 청약이 가능해졌습니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은 14일과 15일 진행합니다.

 

일반투자자가 중복 청약으로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이 가능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총 세 곳입니다.

 

16일과 19일에는 맥스트가 청약을 진행합니다.

 

맥스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이며, 공모를 통해 110억원~130억원을 조달합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는 지난 2010년 설립 후 독자적으로 개발한 증강현실(AR) 원천 기술 확보 및 국산화를 선도해왔습니다.

 

19일과 20일에는 플래티어와 브레인즈컴퍼니가 청약을 받습니다.

플래티어는 지난 1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함으로써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회사가 되었습니다.

 

플래티어는 2005년 설립된 이커머스 및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솔루션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입니다.

 

그리고 브레인즈컴퍼니는 2000년 설립된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개발과 판매를 주로 하는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 하는 기업입니다.

 

공모 주식은 총 60만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135억원입니다.

 

한편 남은 6월에는 에브리봇이 29일과 30일 이틀간 청약을 진행합니다.

 

에브리봇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를 개발한 기업으로 국내 로봇 청소기 판매 1위 업체입니다.

 

에브리봇은 총 112만주를 공모하고 공모금액은 365억~411억원입니다.

 

지금까지 6월 19일 기준으로 7월에 진행 예정인 7월 공모주 청약일정 등을 알아 봤습니다.

 

2021년 7월 공모주 일정을 참조하셔서 성공 투자하세요.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철저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투자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