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11일 공모가를 대폭 낮추고 청약일정 등 IPO일정을 수정한 증권신고서 2차정정 서류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습니다.
정정 증권신고서에서 희망하는 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가를 기존 6만6000원~8만5000원에서 4만5000원~5만2000원으로 수정했습니다.
따라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예상 시가총액은 6조8000억원~8조7000억원에서 4조6000억원~5조3000억원으로 내려갔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1천244만2,200주입니다.
일반공모(일반청약자와 기관투자자) 995만3,760주(80%)와 우리사주조합 248만8,440주(20%)입니다.
여기서 일반청약자에 배정된 주식수는 311만550주~373만2,660주입니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다음 달인 7월 5∼6일에 진행합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가는 7월 7일에 확정됩니다.
[7월 7일 업데이트] 공모가는 5만2,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주 일반 청약은 7월 8일∼9일에 청약을 받습니다.
그리고 배정공고일은 7월 13일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상장일로 7월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월7일 업데이트] 상장일은 7월 16일(금)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상장 주관사로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입니다.
인수사로 삼성증권과 KB증권이 참여합니다.
일반청약자는 공동대표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및 인수회사인 삼성증권, KB증권에서 청약이 가능합니다.
증권사별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장외 시장에서의 에스디바이오센서 가격은 6월 22일 기준으로 6만원 수준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10년 설립된 면역화학 진단, 분자진단, 현장진단 등 선별검사부터 확진 검사까지 가능한 체외진단 분야 전문 기업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진단 제품을 10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목록(WHO EUL)에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를 등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증권신고서 핵심투자 위험 알림문에도 적었듯이 경쟁 심화의 위험이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매출의 90%가 코로나 진단키트에서 나오는 점을 가장 불안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9년 매출 72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에 불과했으나, 코로나가 터진 지난해 매출 1조6,800억원, 영업이익 7,300억원으로 폭증했습니다.
특히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 형성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진단키트 산업의 피크가 올해라는 전망입니다.
매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게 되더라도, 독감처럼 진단키트 수요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스디바오이오센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제조와 인허가 역량 가진 유통회사, 새로운 진단 플랫폼 회사를 인수해 시너지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신규 분자진단 장비를 하반기 런칭해 매출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공모주 청약에 앞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증권신고서의 핵심 투자 위험에 대해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스디바이오센서 상장 주관사, 공모가, 청약일정, 상장일 및 장외시장 가격 등 에스디바이오센서 IPO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철저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투자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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