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공모주 청약 일정, IPO 일정 (툴젠, 케이티비네트워크, 래몽래인, 오토앤)

공모주 열기로 뜨거웠던 올 한해도 저물고 있습니다.

 

12월 IPO 진행 기업은 2019년 17개, 2020년 19개와 비교하면 매우 적은 수의 기업이 진행 예정입니다.

 

그럼, 11월 24일 기준으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1년 12월 공모주 청약 일정, IPO 일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2월에는 툴젠, 케이티비네트워크, 래몽래인, 오토앤 등과 스팩 공모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1년 12월 공모주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위 공모주 청약 일정 등의 내용은 향후 발행회사 및 주관사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12월 2일과 3일에는 툴젠이 청약을 받습니다.

유전자 가위 기술을 보유한 코넥스 대장주 툴젠은 올해를 포함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만 4번 청구했지만 앞선 3차례 청구에선 특허 미등록 등의 이유로 상장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상장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이는 첫 기술특례 상장을 청구한 지 6년 만입니다.

 

툴젠은 유전자 가위 기술을 활용해 특허 수익을 추구할 뿐 아니라 치료제, 동식물 종자 개발을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장 과정에서 신주발행으로 최대 1200억원을 조달해 유전자 교정 플랫폼 기술과 관련한 특허 등록, 연구개발 등을 위해 투자할 계획입니다.

 

6일과 7일에는 케이티비네트워크가 청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창업투자금융, 벤처기업투자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기타 금융업체입니다.

 

지난해 영업수익 669억7400만원, 영업이익 446억4700만원, 순이익 357억65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2000만주로, 총 공모금액은 최대 1440억원 규모입니다.

 

7일과 8일에는 래몽래인이 청약을 받습니다.

2007년 설립된 래몽래인은 드라마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로 현재 코넥스 상장사입니다.

 

대표작으로 성균관 스캔들과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이 있습니다.

 

공모 자금은 IP 확보 및 콘텐츠 기획, 제작 등에 활용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120만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약 156억원입니다.

 

14일과 15일에는 오토앤의 청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동차생활 플랫폼기업 오토앤은 2008년 현대차그룹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2012년 스핀오프 한 기업입니다.

 

자동차 전문 플랫폼 기업을 모토로 설립돼 차량용품 소싱 2만여개, 오프라인 장착점 네트워크 1만여개를 구축했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오닉5, 캐스퍼 등 전기차와 신차 관련 제품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오토앤의 총 공모주식수는 287만7579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조달되는 공모예정금액은 최대 약 138억원으로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618억원입니다.

 

지금까지 11월 24일 기준으로 12월 공모주 일정, IPO 일정 등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2021년 12월 공모주 청약 일정을 참조하셔서 성공 투자하세요.

 

새해가 바뀌면 IPO 시장은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에는 LG에너지솔루션, 현대오일뱅크, 현대엔지니어링, CJ올리브영, SSG닷컴, 컬리, SK쉴더스, 오아시스, 원스토어 등이 IPO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철저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투자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