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상장 주관사 IPO 일정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의 상장 소식입니다.

 

SK텔레콤과 분할한 SK스퀘어가 앱마켓 원스토어의 상장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합니다.

SK스퀘어는 26일 한국거래소에 앱마켓 원스토어의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SK스퀘어는 출범 후 첫 IPO 자회사로 원스토어를 낙점하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IPO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원스토어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이고 SK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습니다.

 

원스토어는 지난 1일 SK텔레콤이 분할되면서 SK스퀘어 산하 자회사로 편입되었습니다.

 

원스토어 IPO는 자회사들의 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인정받겠다는 SK스퀘어의 출범 모토를 실행하기 위해서 입니다.

 

올해 KT, LG유플러스, 마이크로소프트, 도이치텔레콤 캐피탈 파트너스가 원스토어 주주로 합류했습니다.

원스토어는 게임, 앱, 스토리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입니다.

 

원스토어는 2016년 출범 후 구글, 애플 등 글로벌 앱마켓과 경쟁하며 한국 시장에서 유일한 토종 앱마켓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흑자 전환했고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2021년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7.8% 성장한 전체 거래액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원스토어는 국내 시장에서 기존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한편 지역, 기기와 OS, 사업 영역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멀티OS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먼저 기존 사업인 앱마켓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대형 게임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재 개발 중인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을 원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전에도 블리자드의 하스스톤이 원스토어에 출시돼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 콰이칸에 지분 투자를 함으로써 K-스토리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이외에도 로크미디어 인수, 예스원스튜디오 JV 등을 통해 스토리 콘텐츠 사업을 신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블리자드 등 다수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계획도 발표하며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원스토어는 현재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2022년을 글로벌 사업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진행하는 원스토어 IPO 소식으로 원스토어 상장 주관사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주식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철저한 위험관리와 함께 투자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