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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틸 상장 예비심사 통과, 주관사 상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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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킴 2023. 6. 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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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용 강관 전문 제조 기업 넥스틸이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23일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 공시위원회를 열고 넥스틸의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했습니다.

 

넥스틸은 2021IPO 절차를 밟기 시작한 지 약 2년만인 지난 4 19일 예심 신청서를 제출했고, 거래소가 정한 심사 기한인 45영업일 내 승인을 받았습니다.

 

넥스틸은 이르면 다음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넥스틸은 7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인데 상장 예정 주식 수는 총 26002000주입니다.

 

현재 넥스틸의 발행 주식이 22352000주라는 점을 고려하면 공모 물량의 절반 가까이가 구주매출로 추정됩니다.

 

구주는 창업자이자 지분 63%를 소유한 최대주주인 박효정 넥스틸 회장이 매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높은 구주매출 비중은 IPO 흥행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비율은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에 맞춰 조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넥스틸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입니다.

넥스틸 홈페이지

넥스틸은 1990 1월 설립된 강관 전문 제조사입니다.

 

경상북도 포항과 미국 휴스턴에 거점을 운영하며 원유와 천연가스의 굴착 과정에 쓰이는 고강도 유정용 강관을 양산합니다.

 

최근에는 케이징·튜빙용 열처리 설비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국내와 미국에 운영하는 거래선을 기반으로 연간 2000억원~2500억원의 매출액과 3% 안팎의 영업이익률을 꾸준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공장 가동을 발판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대거 확장한 2022년에는 사상 최대인 매출액 6684억원, 영업이익 1813억원, 순이익 1442억원을 기록했습다.

 

넥스틸의 작년 순이익 1442억원에 한국을 대표하는 유정용 강관 제조사인 포스코홀딩스의 PER 10.4배를 곱하면 대략 15000억원의 밸류가 나옵니다.

 

상장예비심사 승인일 기준 넥스틸의 최대주주는 박효정 회장 외 1인으로 71.58%를 보유하고 있고, 넥스트홀딩스도 20% 안팎, 하나증권도 일부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넥스틸 기업가치는 최소 2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됩니다.

 

업계에서는 넥스틸이 4000억원에 가까운 몸값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도 합니다.

 

넥스틸 상장일은 하반기로 예상되는데 7월 중으로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넥스틸의 상장 예비심사 통과 소식과 함께 넥스틸 주관사, 상장일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철저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투자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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