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에너지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공모가를 34,000원으로 확정 공시하였습니다.
필에너지는 지난달 29일과 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955개 기관이 참여해 181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참여 기관 100%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수요예측 결과로 의무보유확약은 건수로 57.1%, 신청수량으로 59.2%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의무보유확약이란 기관이 물량을 확보하기위해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주식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으면 상장 후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헤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필에너지의 수요예측 결과는 매우 좋은 성적표를 받았고, 이에 따라 필에너지 공모가는 34,0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당초 필에너지는 공모가 희망 범위를 26,300원에서 30,000원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필에너지의 총 공모주식 수는 281만2500주로 총 공모 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965억2500만원입니다.
한편 투자시 상장 이후 유통물량 출회에 따른 위험 요소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필에너지의 확정공모가액 기준 상장예정주식수 9,404,412주 중 약 27.81%에 해당하는 2,615,625주는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입니다.
유통 가능 물량은 상장 직후 매도가 가능하므로 해당물량의 출회로 인하여 주식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의무보유대상자의 의무보유기간이 종료되는 경우 추가적인 물량 출회로 인하여 주식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한편 필에너지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이차전지 타입별 설비 다각화, 원통형 배터리 사업 준비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필에너지는 OLED 디스플레이 공정용 장비 제조사 필옵틱스로부터 2020년 물적 분할해 설립됐습니다.
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필에너지는 2차전지 생산의 핵심 설비인 스태킹(Stacking) 장비를 삼성SDI와 공동 개발해 양산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스태킹 공정과 노칭(Notching) 공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일체형 설비를 공급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테슬라, BMW, 볼보 등 완성차 업체가 주목하는 4680 원통형 배터리 장비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지난해 필에너지의 매출액은 1897억원으로, 2020년 설립 초기 매출액 174억원 대비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2020년 설립 초기 적자를 기록하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해 지난해 기준 168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필에너지 청약일은 7월 5일과 6일로 이틀 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환불일은 7월 10일입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필에너지 상장일은 7월 14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필에너지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대표 주관사, 삼성증권이 인수사로 참여합니다.
지금까지 필에너지 수요예측 결과로 기관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과 신청가격 분포의 좋은 결과에 따라 청약에서도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필에너지 의 공모가, 청약일, 환불일, 상장일, 주관사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철저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투자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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