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킨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청약일 환불일 상장일 주관사 (BEAUTYSKIN IPO)

뷰티스킨이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공모가를 26,000원으로 확정 공시하였습니다.

뷰티스킨은 지난 10일과 1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887개 기관이 참여해 18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참여 기관 100%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

수요예측 결과로 의무보유확약은 건수로 10.7%, 신청수량으로 10.9%로 조금 낮은 편입니다.

의무보유 확약 기관수 및 신청수량

의무보유확약이란 기관이 물량을 확보하기위해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주식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으면 상장 후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헤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뷰티스킨의 수요예측 결과는 높은 경쟁률로 좋은 성적표를 받았고, 이에 따라 뷰티스킨 공모가는 26,0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당초 뷰티스킨은 공모가 희망 범위를 21,000원에서 24,000원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뷰티스킨의 총 공모주식 수는 44만주로 총 공모 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114억4000만원입니다.

 

한편 투자시 상장 이후 유통물량 출회에 따른 위험 요소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뷰티스킨의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은 807,628주 (상장예정주식수 3,534,040주의 22.85%)입니다.

 

상장일로부터 1개월 후에는 벤처금융 등의 소유주식수 797,960주가 의무보유 해제되어 유통가능 물량은 1,605,588주(상장예정주식수의 45.43%)로 증가합니다.

 

상장일로부터 3개월 후에는 상장주선인 의무인수분인 13,200주가 의무보유 해제되며, 상장 후 6개월 후에는 185,943주가 의무보유 해제되어 유통가능 물량은 1,618,788주(상장예정주식수의 45.81%)로 증가합니다.

 

이와 같은 매도가능물량으로 인하여 주식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한편 뷰티스킨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마케팅 비용, 시설자금, 연구개발비용 및 운영자금 등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자금의 세부 사용 계획

뷰티스킨은 2011년 설립된 화장품 브랜드, 제조, 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 뷰티 전문기업으로 2020년 1월 ㈜원진더블유앤랩 인수, 2021년 12월 모회사 ㈜제이에스글로벌을 흡수합병하는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0년 371억원, 2021년 412억원, 2022년 589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도 161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영업이익은 2020년 41억원에서 2021년 32억원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40억원을 회복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80% 이상 줄어든 1억원에 그쳤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약 30억원, 올해 1분기 약 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뷰티스킨 홈페이지

뷰티스킨은 원진더블유앤랩(지분 100%), 율리아엘(57%)과 셀디비(70%)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는데, 세 곳 모두 지난 3년간 2차례 이상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악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원진더블유앤랩은 지난해 12억원, 율리아엘은 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 셀디비는 폐업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 종속회사의 경영성과 부진이 지속될 경우 뷰티스킨으로부터의 추가 출자 또는 대여 등의 금전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게 되어 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뷰티스킨의 재무 안정성 및 수익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대주주는 김종수 대표로 49.61%를 보유하고 있고 특수관계인인 최범석 각자 대표(뷰티스킨 창업자) 지분 4.29%를 포함해 총 53.9%를 보유 중입니다.

 

뷰티스킨 청약일은 7월 13일과 14일로 이틀 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환불일은 7월 18일입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뷰티스킨 상장일은 7월 24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뷰티스킨 주관사는 DB금융투자입니다.

지금까지 뷰티스킨 수요예측 결과로 기관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과 신청가격 분포의 좋은 결과에 따라 청약에서도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뷰티스킨의 공모가, 청약일, 환불일, 상장일, 주관사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철저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투자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