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은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보험으로 가장 많이 가입하는 보험 중에 하나입니다.
누구나 원하지는 않지만 순식간에 우리에게 예고없이 찾아 올 수 있는 자동차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자동차 소유자와 운전자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합니다.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이기도 하지만 자동차 사고로 인해 생긴 피해를 담보별로 보상받기 위해 매년 보험료를 내며 보험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료는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온라인 보험에 가입하거나 보험사별 보험료를 비교하며 보험사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할인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찾기도 합니다.
오늘은 주행거리에 따라 할인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Eco마일리지) 특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코마일리지는 1년동안 주행한 거리에 따라 보험료 할인을 받는 특약으로 운행거리가 적으면 그만큼 사고가 날 위험이 낮아지기 때문에 보험료를 할인해줍니다.
자동차보험사(현대해상, 삼성화재, DB손해, 한화손해, KB손해, 교보AXA)들의 특약 내용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에코마일리지 특약 가입과 보험료 환급을 위해서는 최초/최종 주행거리 확인을 위해 차량계기판 사진 및 해당 자동차의 자동차번호 사진촬영 후 보험사에 사진을 전송하면 되는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됩니다.
보험 만기 시점이 다가오면 문자나 메일로 안내가 오고 아래 사진과 같이 마일리지 예상 환급금을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계기판 사진과 자동차번호 사진을 보험사에 보내면 즉시 환급절차가 진행됩니다.
저는 사진 2장을 보내고 2시간 만에 아래와 같은 환급금 지급 안내 문자를 받았어요.
자동차보험에는 에코마일리지 특약을 포함해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특약이 많이 있습니다.
차량에 안전정치 장착, 자녀, 무사고 경력, 운전자 한정 등에 따른 특약이 있습니다.
아래의 주요 할인 특약들을 참조하세요.
① 블랙박스, 도난방지 장치, ABS 등 차량 안전정치 장착 차량 할인
② 자녀가 있거나 임신 중이면 자녀 할인
③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서 할인되는 주행거리 할인
④ 무사고 경력이 3년 이상인 경우 무사고 할인
⑤ 1인 한정운전 할인
추가적인 보험료 부담없이 할인 받을 수 있는 특약이 많이 있으니 확인하시고 할인 혜택을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보험은 차를 구매할 경우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운전자가 사고를 냈을 때 대인과 대물을 보상하는 상품입니다.
반면 운전자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할 필요는 없는 민간보험으로, 운전자 본인의 상해나 손해 보장에 집중돼 있는 상품입니다.
또 자동차보험이 주로 민사적 책임을 보장하는 반면 운전자보험은 형사적 책임까지 보장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즉,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로 형사적 비용 손해 등이 발생했을 때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자동차사고 처리지원금 등의 특약으로 해당 사항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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