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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IPO 추진,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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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킴 2020. 12. 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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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생산과 연구개발 전문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일 코스피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를 접수했습니다.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 IPO 추진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받은 한국거래소는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45일 이내에 심의 결과를 통보하게 됩니다.

 

한국거래소 승인 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코스피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IPO를 위해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 7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백신과 대상포진백신, 수두백신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BP2001’의 임상1상 시험 진행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NBP200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지난달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어 27일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에서도 승인한 데 따른 것입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병원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NBP2001’의 체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집중 평가하는 임상1상에 돌입하게 됩니다.

 

지난 8월 진행한 `NBP2001`의 영장류 대상 효력 시험에서 코로나19 완치자 혈청보다 약 10배 높은 중화항체를 유도하며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또 영장류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접 투여한 결과 위약을 투여한 시험군에선 100% 감염이 일어난 반면 `NBP2001`을 통해 중화항체가 유도된 시험군에선 기도와 폐 등 호흡기에서 바이러스 증식을 차단하는 방어능력을 확인했습니다.

SK 바이오사이언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백신 기업입니다.

 

자체 백신 개발 외에도 위탁생산 계약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맡는 등 코로나19 백신 관련 사업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해 임상3상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원액과 완제를 위탁생산(CMO)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8월에는 국제민간기구인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의 시설사용계약에 따라 미국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항원 개발과 생산, 글로벌 공급에 대한 위탁생산개발(CDMO) 계약을 체결해 현재 공정 개발 및 원액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NBP2001’ 외에도 지난 5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가적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비임상 시험을 진행 중으로 연내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IPO 추진과 관련한 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주식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철저한 위험관리와 함께 투자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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