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 2021년 1월 공모주 청약 일정, IPO 일정

2020년, 올해는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대어급 종목에 청약 증거금으로 수십조원이 몰리는 등 IPO 시장에 공모주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요즘,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에도 주식시장은 열기를 더해 코스피가 연일 최고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네이버

지난 11일에는 코스피가 이틀 만에 사상 최고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3.60포인트, 0.86% 오른 2,770.06에 거래를 마쳐 지난 9일 세웠던 종가 기준 사상 최고인 2,755.47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800선을 눈 앞에 두는 가운데 과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1분기는 IPO 비수기인데 올해는 다르게 오늘 기준으로 공모 청약을 위한 2021년 1월 IPO 일정을 확정한 기업이 6개 입니다.

 

최근 공모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과 높은 투자 수요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관측에 따라 연초 공모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점도 영향으로 보입니다.

 

그럼, 12월13일 기준으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12월과 2021년 1월 공모주 청약 일정, 1월 IPO 일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2월에는 엔에이치스팩18호, 대신밸런스스팩9호, 프리시젼바이오, 지놈앤컴퍼니, 석경에이티, 유안타스팩7호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2020년 공모주 청약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엔에이치스팩18호와 대신밸런스스팩9호의 확정 공모가는 2,000원이고, 프리시젼바이오는 12,500원, 지놈앤컴퍼니는 40,000원 입니다.

 

내년 1월에는 한국스팩9호, 모바일 포인트 광고 플랫폼 엔비티, 로봇 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 화장품 원료 선진뷰티사이언스, 모바일 게임 모비릭스, 마케팅 플랫폼 와이더플래닛, 바이오 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유가)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2 월11일 ~ 2021년 1월 공모주 일정

※ 위 공모주 청약 일정, IPO 일정 등의 내용은 향후 발행회사 및 주간사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IPO 시장의 공모주 배정 방식이 개편됩니다.

 

금융 당국은 IPO 공모주 일반 청약자 참여기회 확대 방안을 통해 개인 투자자에 공모주를 균등하게 배정하고자 제도를 손질했습니다.

 

새로운 배정 방식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 IPO에서 개인 투자자(일반 청약자)의 배정 비중은 과거 20%에서 최대 30% 수준으로 확대됩니다.

 

코스피에선 기관 투자자 비중(54%)의 절반을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코스닥의 경우 기관 투자자(30%)와 동일한 비중으로 IPO 공모 물량을 배정받습니다.

 

공모주 배정 방식이 바뀌면서 개인 투자자의 투자 심리가 재차 강화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따상 릴레이를 벌인 핫 딜에서 수천만원을 증거금으로 내고도 몇 주밖에 못 받았던 여건이 개선된 것입니다.

 

새로운 방식은 내년 1월 증권신고서 최초 제출 건부터 적용됩니다.

 

지금까지 12월13일을 기준으로 2021년 1월까지 진행 예정인 공모주 일정, IPO 일정 등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12월과 2021년 1월 공모주 일정을 참조하셔서 성공 투자하세요.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철저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투자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