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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재난문자 설정 알림 소리 끄기, 긴급재난문자 안전안내문자 공공안전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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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킴 2020. 7. 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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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하루에도 여러 차례 재난문자를 받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재난문자는 확진자 동선 등 코로나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것 등 꼭 필요한 기능이지만, 알림 소리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 졌습니다..

특히 아이폰 재난문자 알림 소리로 인해 아이폰 사용자들이 소리 소음을 심하게 겪었는데 iOS 13.4 업데이트 이후 공공 안전 경보 기능이 추가되어 조금은 나아진 것 같습니다.

 

애플이  한국에 맞춰 긴급재난 문자와 안전안내 문자를 분리했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재난문자나 안내문자 모두 경보음이 울렸지만아이폰의 설정 변경 이후에는 단순한 안전안내 문자를 수신하면 일반 알림음만 울리게 변경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쓰는 스마트폰은 이중 재난문자는 경보음으로,구청이 보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한다’같은 안전안내는 문자를 통해 수신했습니다.

 

하지만 유독 아이폰 이용자는 재난문자든 안내문자든 구분 없이 모두 40데시벨(dB) 경보음을 통해 수신해야 했습니다.

 

이는 아이폰 재난 등급이 미국, 유럽 표준인 4단계로 되어있기 때문인데한국은 3단계로 되어있어 안전안내 문자도 극한 경보로 인식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폰 이용자는 40dB 경보음을 없애기 위해선 긴급재난문자 설정을 꺼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꺼놓으면 지진 같은 자연재해 알림도 받을  없습니다.

 

애플이 코로나19 관련 재난 문자 수신 방식에 대한 국내 이용자의 민원이 빈발하자 공공 경보 수신 방식을 한국형 재난 문자 규격에 맞춰 변경했습니다.

 

국내 재난문자는 재난의 정도에 따라 위급재난, 긴급재난, 안전안내 세 단계로 나뉩니다.

 

위급재난문자는 공습경보, 경계경보, 화생방경보, 경보해제 등의 내용을 담은 60dB 이상 알림 소리와 함께 송출합니다.

 - 전쟁 상황을 알리는 내용이어서 문자 수신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긴급재난문자는 테러, 방사성물질 누출 예상 등의 재난 상황에서 40dB 이상 알림 소리와 함께 전달합니다.

안전안내문자는 위급, 긴급재난을 제외한 재난경보 및 주의보를 전달하며 별도의 경보음 없이 일반문자처럼 수신합니다.

 - 코로나 관련 재난문자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iOS13.4부터는 아이폰에서 안전안내문자를 긴급재난문자와 분리해 수신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공공 안전 경보라는 이름으로 재난문자를 별도의 경보음 없이 받게 되었습니다.  

재난문자에 대한 수신 설정으로 소리를 끌수도 있습니다.

 

아이폰 긴급재난문자 또는 공공 안전 경보 수신 설정을 끄면 소리 소음에서 벗어 날 수 있지만 중요 정보를 받지 못하게됩니다. 전 긴급재난문자는 켜두고 공공 안전 경보만 껐어요.

 

아이폰 재난문자 소리 끄기 설정 방법입니다.

 1) 설정 메뉴에 들어가서 알림 선택합니다.

 2) 맨 밑의 긴급재난문자, 공공 안전 경보에 대한 수신을 설정합니다.

긴급재난문자 ON, 공공 안전 경보 ON
긴급재난문자 ON, 공공 안전 경보 OFF

공공안전경보를 껐다면 다음 검색창에 "재난 문자" 또는 네이버 검색창에 "재난알림문자"를 입력하여 아래와 같이 재난문자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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