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한 소리와 감출 수 없는 냄새 때문에 방귀를 참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방귀를 많이 뀌거나 소리가 커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방귀를 너무 오래, 자주 참으면 건강에 좋지 않아 주의해야 합니다.
방귀는 불필요한 체내 가스를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생리현상입니다.
음식과 함께 입으로 들어온 공기가 장 속에서 발효하며 생긴 가스와 혼합돼 항문을 통해 배출되는 것입니다.
하루 동안 배출되는 가스의 양은 적게는 200㎖에서 많게는 1500㎖에 이릅니다.
건강한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방귀 횟수는 14~25회까지 뀌는 것이 정상이지만 하루에 25회 이상 방귀를 뀌어도 건강상 이상이 없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잦은 방귀와 함께 혈변 같이 이상 증상이 보이거나 배변습관이 갑작스럽게 많이 변했다면 대장 질환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런데 방귀를 참으면 장내 질소가스가 쌓이고 대장이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복부 팽만이 생깁니다.
장이 부푸는 상태가 반복되면 장의 운동기능이 약해져 변비가 생기거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가스의 일부는 혈액에 재흡수 돼 숨을 내뱉을 때 입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방귀가 나올 것 같다면 참기보다 배출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 제때 배출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유독 최근 들어 방귀가 자주 나온다면 식습관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스 발생식품에는 콩, 브로콜리, 양배추, 양파, 컬리플라워, 탄산음료 등이 있습니다.
냄새 유발식품에는 달걀, 생선, 마늘, 양파, 무, 맵고 짠 음식 등이 있습니다.
불완전 소화식품으로는 양배추, 샐러리, 견과류, 코코넛, 옥수수, 말린 과일, 피망, 팝콘 등이 있습니다.
몸은 건강하지만 방귀를 많이 뀌어서 불편한 사람은 이러한 음식들을 적게 먹으면 방귀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을 잘 움직이지 않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누워있으면 위장 운동이 저하되면서 가스가 잘 차기 때문입니다.
한편 방귀 소리가 유독 크다면 치질 등의 항문 질환으로 가스가 배출되는 통로가 좁아진 게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항문질환이 없으면서 방귀소리가 크다는 것은 직장과 항문이 건강해 가스를 밀어내는 힘이 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귀 소리가 나는 이유는 괄약근이 항문을 꽉 조여주고 있는 상태에서 작은 구멍을 통해 가스가 한꺼번에 배출되다보니 항문 주변의 피부가 떨리기 때문입니다.
방귀는 생리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이와 함께 대변양상이 이상하거나 복부통증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고 계속 신경이 쓰인다면 내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 하루 방귀 횟수, 방귀 소리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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