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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상장, 주관사 공모가 청약일 상장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모주 중복 청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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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킴 2021. 4. 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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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상장 관련 소식입니다.

 

SKIET는 오는 5월 중순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지난달 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KIET 공모주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78천원∼105천원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추산한 SKIET 상장 후 기업가치는 56천억원∼75천억원에 이릅니다.

 

SKIET 공모가는 오는 2223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확정합니다.

 

그리고 SKIET 청약일은 2829일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확정된 공모가로 공모주 청약을 받습니다.

 

이르면 5월 하순부터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중복 청약이 제한되기 때문에 SKIET는 여러 증권사를 통해 중복으로 청약할 수 있는 마지막 대어급 공모주일 가능성이 큽니다.

 

SKIET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JP모건이 상장 대표 주관사이고, 한국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공동 주관을 맡습니다.

 

그리고 인수사로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 참여합니다.

 

이번 SKIET 공모주 청약에서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 모집물량은 공동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공동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 그리고 인수회사인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을 통하여 청약이 실시됩니다.

 

JP모간증권 및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은 증권회사의 특성 상 일반청약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업무를 수행하지 않습니다.

SKIET 2019 4 SK이노베이션에서 소재 부문이 물적 분할되며 설립됐습니다.

 

2차 전지 분리막 사업과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FCW) 사업을 주력으로 합니다.

 

한편 분쟁중이던 모회사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간 배터리 소송 이슈가 최근 합의되어 SKIET의 원활한 미국 매출 확대 등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합의가 분쟁 해소에 따른 우호적인 기업가치 평가 등 IPO 흥행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미국 시장은 향후 SKIET가 공략해야 하는 시장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SKIET SK이노베이션향 매출에서 미국 시장인 SK 배터리 아메리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2,041억원 중 0.04%인 약 10억원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미국 시장의 배터리 분리막 수요가 지난해말 기준 중국, 유럽 다음으로 높은 만큼 향후 성장성을 감안해 SKIET가 공략해야 할 시장으로 꼽혀왔습니다.

SK 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창저우 공장

또한 SKIET는 최근 중국 강소성 창저우에 위치한 분리막(LiBS) 2공장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발표했습니다.

 

SKIET는 지난해 11월 상업 가동을 시작한 중국 창저우 1공장에 이어 5개월 만에 창저우 2공장 가동을 시작해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합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SKIET는 지난해 티어1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26.5%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티어1은 테슬라, 폭스바겐, 르노닛산, 도요타, 현대기아차 등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완성차 업체들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시장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상장 소식, SKIET 상장 주관사, 공모가, 청약일, 상장일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주식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철저한 위험관리와 함께 투자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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