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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기간 계산 절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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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킴 2021. 4. 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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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 개미 중에는 세금을 내야 한다는 생각을 못하고 투자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면 5분의 1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나스닥 지수, 나스닥

해외주식 투자는 사고팔아 얻은 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발생합니다.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개미 투자자 대부분 양도소득세를 낼 일이 없는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주식의 경우 한 종목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대주주가 아니면 양도세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해외주식 투자로 돈을 벌었다면 신고기간인 5 1~31일 한 달간 자진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 합니다.

 

그럼,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삼성증권

미국, 중국 등 해외주식으로 250만원 넘게 벌었다면 그 초과분에 대한 양도세 22%(지방소득세 2% 포함)를 내야 합니다.

 

여러 종목을 사고팔았다면 손익을 합산해야 합니다.

 

대상은 지난해 11일부터 12 31일 안에 결제한 전체 해외주식 매매 차익입니다.

 

미국 주식의 경우 매수, 매도 주문을 해도 실제 결제는 3거래일 뒤에 이뤄지는 만큼, 12 27일 전에 완료한 거래가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만약 테슬라 주식을 사서 1,000만원을 벌었고, 애플 주식 투자로 500만원 손실을 봤다면 500만원에서 250만원을 뺀 250만원에 대한 세금만 내면 됩니다.

 

양도세율 22%를 적용하면 양도세는 55만원입니다.

 

연간 수익이 250만원보다 적거나 손실을 봤다면 안 내도 됩니다.

 

양도소득세는 주식의 평가 손익이 아니라, 실제로 손에 쥐게 된 돈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주가가 아무리 많이 올랐어도 팔지 않았으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양도소득세는 1년에 한 번만 내면 됩니다.

 

한국 거주자라면 미국 정부에 추가로 내야 하는 양도소득세는 없습니다.

 

다만 배당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에 세금(15%)을 내야 합니다.

 

본인이 납부 대상인지는 증권사 주식거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스마트폰 주식거래 앱은 해외주식 양도소득금액 조회 기능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삼성증권 스마트폰 앱

단 해당 증권사 앱에서 거래된 해외주식만 계산하기 때문에, 여러 증권사 앱을 통해 주식 거래한 경우 각 앱에서 금액을 조회한 뒤 합산해야 합니다.

 

양도소득세 신고는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가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거나 국세청 홈택스에서 신고하면 됩니다.

 

그리고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주식을 과감하게 매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앞으로 상승 여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종목이라면 팔아서 과세 표준을 줄이는 데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금은 마이너스이지만 계속 버티면 원금 회복이 가능할 것 같은 종목이 있다면 마이너스일 때 한 번 팔았다가, 바로 다시 사들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 이 경우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앞으로 더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이라면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배우자의 경우 10 6억원, 자녀라면 10년간 성년 5,000만원, 미성년 2,000만원을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신고기간, 양도소득세 계산 그리고 절세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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