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오아시스마켓 마켓컬리 상장, 주관사 상장일?

신선식품 온라인 장보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신선식품 온라인 기업 오아시스마켓, 마켓컬리, SSG닷컴 상장 추진 소식입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장의 규모가 매년 성장세를 보이자 올해 들어 관련 업체의 IPO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SSG닷컴은 재무적투자자들과 상장 추진 결정에 대한 논의를 마친 상태로 조만간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집니다.

 

최근 거래액 급증으로 상장 기업가치가 최대 1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또 하나의 IPO 대어가 시장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절차대로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치면 SSG닷컴 상장일은 이르면 내년 초로 예상됩니다.

 

SSG닷컴은 지난해 매출 1조 2,941억원, 영업손실 469억원을 기록했는데 2019년보다 매출은 50% 이상 늘고 손실은 절반가량 줄었습니다.

 

올해 1분기도 매출 3,371억원을 거두며 성장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오아시스마켓은 상장 주관사 선정을 이미 마쳤습니다.

 

오아시스마켓 상장 주관사로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선정되었습니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달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운용사인 유니슨캐피탈로부터 50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기업가치 7,000억원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달에도 2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추가로 진행 중이라는 소식까지 나오면서 1조원 몸값에 가속도가 붙은 상황입니다.

 

오아시스마켓 상장일은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켓컬리는 국내 상장 목표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잡고 상장 주관사 선정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초 마켓컬리 상장 주관사 선정 과정에서 KB증권 1개사만 참여하자 이외 다른 후보자 참여를 위해 일정을 조정한 것입니다.

 

마켓컬리는 지난달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주간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를 보냈습니다.

 

이르면 이달 초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예상보다 증권사들 참여가 저조했습니다.

 

국내외 상장을 함께 검토하던 마켓컬리가 국내 상장으로 정하면서 업계에선 큰 관심사가 됐지만 초반 단계서 분위기가 산뜻하게 시작되는 것 같진 않습니다.

 

마켓컬리는 지난달 2,254억원 규모의 시리즈F 투자 유치 소식과 함께 국내 증시 상장을 선언했습니다.

 

현재 인정받은 기업가치만 2조5,000억원에 육박한데다 국내 유니콘기업으로는 첫 상장이라는 타이틀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마켓컬리 상장일은 내년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아시스마켓, 마켓컬리, SSG닷컴 상장 추진 소식으로 상장 주관사, 상장일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철저한 위험관리와 함께 투자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