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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독감 무료접종 대상 기간, 예방접종 권장 시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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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킴 2020. 9. 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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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독감백신의 무료 예방접종 범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독감 예방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며 4차 추경을 통한 전 국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공개 제안하기도 합니다.

 

현 상황으로는 올 가을과 겨울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보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독감 증상, 코로나19 증상과 유사

코로나19는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증상이 독감과 거의 유사해 증상만으로 구별이 불가능합니다.

 

코로나19에 독감까지 유행하면 의료 방역체계가 마비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독감 예방 접종 무료 대상자가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독감은 감기와는 다릅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 인후, 기관지)를 통해 감염돼 생기는 병으로 감기와 달리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폐렴 등을 유발합니다.

 

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인후통, 코막힘 및 근육통의 증상이 있으며, 어린이는 오심, 구토, 설사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독감 예방 접종, 꼭 하세요!

다행히 독감은 백신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아, 노년층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지만, 올해는 전 연령층에서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시기를 앞당기고, 무료 접종 대상자도 확대했습니다.

 

올해는 독감 예방을 위해 중고생인 만 13세∼만 18세 및 만 6264세까지 무료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였고 지원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하였습니다.

 

3가 백신은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 2(H1N1, H3N2) B형 바이러스 1(빅토리아)을 예방할 수 있는 항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4가 백신은 3가 백신에 또 다른 B형 바이러스 1(야마가타) 항원을 추가하여 4가지 바이러스(A 2, B 2)를 예방합니다.

 

2차례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들이 우선 접종 대상으로 98일부터 무료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산부는 9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75세 이상은 10 13일부터, 70~74세는 10 20일부터, 62~69세는 10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아래 그림과 접종일정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한 독감 예방접종 무료지원 안내입니다.

2020년-2021년 독감 무료 접종대상 접종기간, 질병관리본부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 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약 1만여 곳이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바로가기

또한, 코로나19 유행 관련 의료기관 내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의 사전 예약시스템을 활용하여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예약 및 전자 예진표 작성 후 방문할 경우 의료기관 내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독감 예방 접종, 권장시기 가격

독감 유행시기는 보통 12월에서 다음해 4월 입니다.

 

독감 백신은 보통 접종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평균 6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10월말, 11월초에 예방접종 받기를 권장합니다.

 

만약 무료접종을 받을 수 없는 나이라면,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가격은 병원마다 조금 다르지만 본인 비용 부담이 4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임신부 예방접종의 중요성

- 임신부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폐렴등 합병증 발생위험이 일반인 보다 높아 예방접종이 꼭 필요합니다.

 

-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사산,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 등의 의험도 높아집니다.

 

- 임신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전달하여 출생한 신생아의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임신부에게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인플루엔자 접종을 우선 권고합니다.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방역체계 부담이 되고 있는데 독감의 증상이 코로나19의 증상과 유사하여 방역체계가 마비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독감 예방 접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도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권고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방문시 지켜야 할 사항입니다.

 

• 의료기관 방문 시 접종대상자, 보호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단, 2세 이하의 영유아,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제거하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은 마스크 착용하지 않음

 

• 의료기관 방문 시 비누와 물로 손 씻기 또는 65% 알콜로 손 소독 등 손 위생 실시합니다.

 

•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대상자, 보호자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사전에 의료기관에 알려주시고 접종을 연기 합니다.

 

아래 내용은 질병관리청의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의 독감에 대한 설명입니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 불리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겨울철에서 이른봄까지 유향하며, 건강한 성인에서는 대부분 후유증이 없이 저절로 회복되지만 결근 등 업무 차질을 일으키고,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산부 등 고위험군에서는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항원소변이나 항원대변이를 일으켜 매년 유행하거나 10~40년 주기로 전 세계적인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국제적 감시체계 강화를 통한 공중보건학적 대비가 필요합니다.

 

독감 백신의 종류에는 불활성화 백신과 생백신이 있습니다.

 

불활성화 백신은 전 바이러스 백신, 분할 백신, 아단위 백신으로 분류되며, 제조방법(유정란 배양 또는 세포 배양), 항원의 수(3가 또는 4)에 따라 유정란배양 3, 유정란배양 4, 세포배양 3, 세포배양 4가 불활성화 백신들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생백신은 양쪽 비강 내 분무하며, 2015~2016절기부터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지 않습니다.

 

독감 관련 질환으로 인플루엔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폐렴, 즉 이차적인 세균성 폐렴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도 드물지만 발생 할 수 있으며, 높은 치명률을 보입니다.

이 밖에도 심근염, 심낭염, 기흉, 기종격동, 뇌염을 포함한 뇌의 질병, 척수염 등도 드물지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기관지염이나 만성 호흡기질환, 만성 심혈관질환 환자의 경우,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원래 갖고 있는 동반 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인플루엔자, 특히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라이 증후군이 발생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독감 예방 접종시 주의 사항으로 중등도 또는 심한 금성기 질환(고열을 동반한 감염질환 등)이 있는 경우는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접종을 피해야 합니다.

 

유정란배양 불활성화 백신을 접종 받는 경우, 계란에 심한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접종을 금지하고 계란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접종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전에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6주 이내에 길랑-바레 증후군이 발생한 적이 있다면 백신접종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백신 접종 후에 발생하는 이상반응(특히 발열)이 중등도 또는 중증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처치에 혼선을 줄 수 있으므로 중등도 또는 심한 급성기 질환(고열을 동반한 감염질환 등)이 있는 경우는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접종을 피해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불활성화 백신 접종시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국소반응으로 백신접종자의 15~20%에서 접종부위가 빨갛게 붓거나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며 대부분 1~2일 내에 사라집니다.

 

비특이적 전신반응으로는 발열, 무력감,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1% 미만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보통 백신 접종 후 6~12시간 이내에 발생하여 1~2일 간 지속되고 첫 백신 접종자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드물게 백신 접종 후 심한 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과민 반응은 두드러기부터 혈관부종 및 아나필락시스 반응까지 다양합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의 경우 1976년에 사용되었던 돼지인플루엔자백신과 달리 1977년 이후의 백신에서는 접종 후 길랑-바레 증후군의 발생 빈도가 높지 않습니다.

 

인플루엔자 생백신을 비강 내 분무 후 성인에서 흔히 나타나는 이상반응은 기침, 콧물, 코막힘, 인후통, 오한입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므로 다른 종류에 의한 감기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건강한 젊은 사람에서는 약 70~90%의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3가 백신 접종 후 4가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경우 위험과 이득에 대해서는 평가 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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