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비상장주식 거래 수요도 늘고 있는데 이런 때를 틈타 공모주 투자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모주 청약은 특별공모 등으로 할인해 임의 배정할 수 없다는 점 기억하시고, 비상장주식 투자는 반드시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2월 19일 기준으로 2024년 3월 공모주 일정, IPO 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월에는 오상헬스케어, 디앤디파마텍, 삼현, 아이엠비디엑스, 엔젤로보틱스, 코칩, 민테크와 하나스팩32호 등 스팩 공모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디앤디파마텍은 2월 7일 금융감독원의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로 인해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024년 3월 공모주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3월 4일과 5일에는 오상헬스케어가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996년에 설립된 오상헬스케어는 생화학 진단·분자 진단·면역 진단 등 체외 진단 분야에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습니다.
2023년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3413억원으로 전년도 전체 매출액 1939억원 대비 76.0% 성장했습니다.
2023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501억원으로 순이익은 1207억원이며, 2022년 영업이익 493억원과 순이익 407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입니다.
오상헬스케어는 이번 상장에서 99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공모 규모는 공모 희망가 밴드 상단 기준 약 149억원입니다.
오상헬스케어는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3월 6일과 7일에는 디앤디파마텍이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금융감독원의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로 인해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014년 설립된 디앤디파마텍은 GLP-1 계열 펩타이드를 활용한 만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입니다.
디앤디파마텍은 경구형 비만 치료제를 중심으로 주사형 NASH 치료제(DD01),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NLY01) 등 다수의 GLP-1 기반 신약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기술특례상장으로 추진하는 이번 상장에서 11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었던 디앤디파마텍이 실적 추정치를 보수적으로 조정, 공모가를 낮춰 정정신고서를 제출할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한편 기존 증권신고서에 의하면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투자자 보호를 고려하여 일반청약자에 대하여 환매청구권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3월 12일과 13일에는 삼현이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988년 설립된 삼현은 모터와 제어기, 감속기 개발을 통해 3-in-1 기술 기반 스마트 액추에이터와 파워유닛에 특화된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주력 제품인 스마트 액추에이터는 고성능, 고정밀 제어, 컴팩트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산업의 전동화, 무인화 트랜드를 선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합니다.
삼현은 2020년 486억원이었던 매출액이 2021년 591억원, 2022년 686억원으로 증가하며 3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는 2022년 기준 2020년 대비 41.1%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27억원으로 2022년 전체 매출액을 이미 웃돌았습니다.
삼현은 기술특례상장으로 추진하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200만주를 공모하는데,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기준으로 총 공모금액은 500억원 규모입니다.
삼현은 2월 29일부터 3월 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3월 13일과 14일에는 아이엠비디엑스가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8년 설립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액체생검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는 암 정밀 의료와 조기진단 플랫폼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창업자 간 공동연구를 통해 액체생검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한 아이엠비디엑스는 창업 5년 만에 국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기술특례상장으로 추진하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250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총 공모금액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으로 248억원입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3월 14일과 15일에는 엔젤로보틱스가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엔젤로보틱스는 2017년 2월 설립된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으로, 보행 재활(MEDI), 산업 안전(GEAR), 일상 보조(SUIT), 로봇 부품(KIT)과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력 매출 제품인 엔젤렉스 M20은 신촌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창원병원 등의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하여 70여곳에 판매되어 환자의 재활 훈련에 활용 중입니다.
엔젤로보틱스 매출액은 2021년 8억원에서 2022년 22억원, 2023년 3분기 누적 37억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매출액은 약 51억원이 예상되고 있는데, 이러한 매출 성장은 2022년 2월부터 로봇 재활 선별급여 수가가 적용되고, 주력 제품인 엔젤렉스 M20의 도입이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엔젤로보틱스는 기술특례상장으로 추진하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60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총 공모금액은 희망 공목 밴드 상단 기준으로 240억원입니다.
엔젤로보틱스는 3월 6일부터 12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3월 18일과 19일에는 코칩이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칩은 1994년 설립한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 전문기업으로, 카본계 칩셀카본과 리튬계 칩셀리튬 등 이차전지 제조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2020년 366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21년 473억원까지 증가했지만 2022년 388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해도 마찬가지로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9억과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3%, 36.83% 줄었습니다.
코칩은 총 150만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해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으로 210억원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코칩은 3월 6일부터 1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3월 19일과 20일에는 민테크가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5년 설립된 민테크는 이차전지 성능 및 안전성을 진단하는 솔루션과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도입해 올인원 배터리 진단시스템, 배터리 신속진단시스템, 임피던스 일체형 화성 공정 충방전기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민테크는 올해 402억원 매출을 올린 뒤 2025년 712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이 174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년 만에 4.1배 증가하는 것 입니다.
지난해까지 적자였던 영업이익은 올해 40억원으로 흑자전환, 2025년 165억원을 나타낸다고 예측했습니다.
영업이익 상승세와 맞물려 당기순이익 또한 2025년 170억원을 달성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예상입니다.
기술특례상장으로 추진하는 이번 상장을 통한 민테크의 공모 주식 수는 3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으로 총 공모 규모는 255억원 입니다.
민테크는 3월 7일부터 13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공모가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2월 19일 기준으로 2024년 3월 공모주 청약 일정, IPO 일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2024년 3월 공모주 청약 일정을 참조하셔서 성공 투자하세요.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철저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투자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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